하얀 캐디락을 타시고 선생님은 먼길 떠나셨습니다.
오늘 아침 7:30 경희의료원 김동진선생님 영결 예배에 참석하여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날마다 나아갑니다.--'찬송하며 애도 했습니다.
그리고는 하얀 캐디락에 실려 아주 먼길 떠나시는 선생님을 향해 고개를 숙였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가고파 후편'을 흥얼거리는데 마지막 노랫말
----거기 아침은 오고 또 거기 석양은 져도
찬 얼음 센 바람은 들지 못하는 그 나라로
돌아가 알몸으로 살꺼나 살꺼나
돌아가 알몸으로 깨끗이도 깨끗이--
정말 찬얼음 센바람이 들지 못하는 그 나라에서 깨끗이 사실거란 생각을 했습니다.
몇 년전 세종문화회관소극장에서 서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선생님이 직접
지휘를 해서 '목련화''저구름흘러가는 곳''가고파 전후편' 등 가곡 몇 곡을
합창으로 연주한 실황비디오테잎을 갖고 있습니다.
'가고파 전후편'을 연주한 자료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고 그것도 90이 넘으신
작곡자 자신이 직접 지휘를 해서 연주한 실황테잎이다 보니 혼자 보기에는
너무 아깝습니다. 누구든 비디오테잎을 CD로 전환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아시는 분
연락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날마다 나아갑니다.--'찬송하며 애도 했습니다.
그리고는 하얀 캐디락에 실려 아주 먼길 떠나시는 선생님을 향해 고개를 숙였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가고파 후편'을 흥얼거리는데 마지막 노랫말
----거기 아침은 오고 또 거기 석양은 져도
찬 얼음 센 바람은 들지 못하는 그 나라로
돌아가 알몸으로 살꺼나 살꺼나
돌아가 알몸으로 깨끗이도 깨끗이--
정말 찬얼음 센바람이 들지 못하는 그 나라에서 깨끗이 사실거란 생각을 했습니다.
몇 년전 세종문화회관소극장에서 서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선생님이 직접
지휘를 해서 '목련화''저구름흘러가는 곳''가고파 전후편' 등 가곡 몇 곡을
합창으로 연주한 실황비디오테잎을 갖고 있습니다.
'가고파 전후편'을 연주한 자료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고 그것도 90이 넘으신
작곡자 자신이 직접 지휘를 해서 연주한 실황테잎이다 보니 혼자 보기에는
너무 아깝습니다. 누구든 비디오테잎을 CD로 전환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아시는 분
연락 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