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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오늘 만일...

달 우물 7 756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면서

만일 '나'만을 생각한다면

'우리' 공동체는 없습니다.

 

'우리'가 없는 '나'는 없습니다.

'나'를 생각하면서

'우리'를 위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나'를 위하는 길이 아닙니다.

 

우리가  오늘 만일

'나'를 위한 노래를 부르고 싶다면

'우리'를 위해 노래를 불러야 합니다.

'나'의 노래를 듣는 이 없다면

당신을 위한 '인생의 무대'는 없습니다.

 

많은 이들이 노래하면서

노래하는 자신의 화려한 무대를 꿈구면서도

그 꿈이 현실에 다가서기 전에

실패로 돌아가는것은

'우리'와 '너'를 위한 노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오늘 만일

'우리'와 '너'를 위한다면

당신의 노래는 아름다운

새벽을 맞이할것입니다.

 
7 Comments
지킬박사 2005.06.27 23:50  
  共感~~~!!
달 우물 2005.06.28 00:42  
  감사^^88^^
윤교생 2005.06.28 04:20  
  항상 멋진 글, 생각케하는 글 감사드립니다.
늘 강건하십시요...
친절 2005.06.28 08:12  
  늘 들어와서 좋은 노래만 듣고 나가는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저도 자신만을 위한 노래가 아니고 우리를 위한 노래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늘 평안하십시요
홍위병 2005.06.28 10:49  
  때때로 본인이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진행될때는 난감함을 느끼겠지요.  "우리"를 생각해서  참여하다보면  "우리"를 빌어서
"본인(나)"의  "홍위병"화  되어가는 "우리"가  존재 하는것 같아  아쉬움이 무척 크지요...
처음의 의도는 나를 벗어나 "우리"를 생각했겠지요만... 아쉬움 입니다.
사랑노래 2005.06.30 06:29  
  '진정한 나' '참 나'란 누구일까요?
'진정한 나'를 위한 노래를 부를 때
진정 '우리'를 위한 노래가 될 것입니다.
'진정한 나' 와 '우리'는 같은 뿌리이니까요.
'진정한 나'에는 에고가 없기 때문이니까요.
달 우물 2005.06.30 06:51  
  님의 말씀도 맞는것 같네요..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데 우리를 어떻게 사랑할 수 있을까요?
댓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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