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온통 뭍으로 건너 왔는가
놀랬습니다. 즐비한 화려한 화환들과 귀설은 억양의 제주분들을 보고 말입니다.
아득한 옛날 탐라국 제주에는
高을라 梁을라 夫을라가 살았다는 삼성혈 전설이 있습니다.
제주에서 오신 분들과 명함을 나누며 인사하다 보니 섬의 원주삼성이 총 출동하였고
섬나라의 수많은 행정기관과 문화단체의 수장들이 보낸 빛나는 화환을 보면 제주의
꽃을 씨를 말려서 뭍으로 건너온 양만 싶었습니다.
강문칠 선생님은 아드님 따님과 사모님을 모시고 오셨습니다.
선생님을 직접 만나 뵙기 전까지 사진을 보고 상상하기로는 옛전설의 장수아기가
장성한 아기장군처럼 골격이 장대하고 야성적 모습일 것이란 예단대로 행적이 활달
하고 통이 크고 인연인맥이 실팍했지만 의외로 실은 아담사이즈(실례?)로 심성은 야무
지고 오히려 매우 감성적이었습니다.
전에 시도했다가 잘 이뤄지지 않던 작곡가에게 배우는 순서가 오늘 감성적이고 섬세한
강선생님의 지도를 받고 가창을 들은 것으로 모처럼의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노래의 시를 써주셔서 같이 모신 이향숙 시인과 장장식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열창하여 주신 소프라노 이미경님과 테너 문상준님과
선생님이 사모님께 바친 "이 세상에 당신만큼 사랑하고픈 사람 있을까"를
널리 전파하고 사모님께 기쁨을 드린 소프라노 유열자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물밖에서 멀리 초청에 응해 모실수 있어 감사하고 만나 뵈워서 반가웠습니다.
우리는 강문칠선생님을 이달의 가곡인으로 모신 것을 계기로 감사패를 드립니다.
우리가곡부르기의 행사를 마치고 후기라고 쓰는 글마다
실없는 인사로 끝나지만 이렇게 하여서라도
고마운 분들께 사례(품)인양 인사라도 표하고 싶은 마음으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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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한 옛날 탐라국 제주에는
高을라 梁을라 夫을라가 살았다는 삼성혈 전설이 있습니다.
제주에서 오신 분들과 명함을 나누며 인사하다 보니 섬의 원주삼성이 총 출동하였고
섬나라의 수많은 행정기관과 문화단체의 수장들이 보낸 빛나는 화환을 보면 제주의
꽃을 씨를 말려서 뭍으로 건너온 양만 싶었습니다.
강문칠 선생님은 아드님 따님과 사모님을 모시고 오셨습니다.
선생님을 직접 만나 뵙기 전까지 사진을 보고 상상하기로는 옛전설의 장수아기가
장성한 아기장군처럼 골격이 장대하고 야성적 모습일 것이란 예단대로 행적이 활달
하고 통이 크고 인연인맥이 실팍했지만 의외로 실은 아담사이즈(실례?)로 심성은 야무
지고 오히려 매우 감성적이었습니다.
전에 시도했다가 잘 이뤄지지 않던 작곡가에게 배우는 순서가 오늘 감성적이고 섬세한
강선생님의 지도를 받고 가창을 들은 것으로 모처럼의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노래의 시를 써주셔서 같이 모신 이향숙 시인과 장장식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열창하여 주신 소프라노 이미경님과 테너 문상준님과
선생님이 사모님께 바친 "이 세상에 당신만큼 사랑하고픈 사람 있을까"를
널리 전파하고 사모님께 기쁨을 드린 소프라노 유열자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물밖에서 멀리 초청에 응해 모실수 있어 감사하고 만나 뵈워서 반가웠습니다.
우리는 강문칠선생님을 이달의 가곡인으로 모신 것을 계기로 감사패를 드립니다.
우리가곡부르기의 행사를 마치고 후기라고 쓰는 글마다
실없는 인사로 끝나지만 이렇게 하여서라도
고마운 분들께 사례(품)인양 인사라도 표하고 싶은 마음으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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