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연주.감상후기, 등업요청, 질문, 제안, 유머, 창작 노랫말, 공연초대와 일상적 이야기 등 주제와 형식, 성격에 관계없이 쓸 수 있습니다.
단, 영리 목적의 광고성 정보는 금지하며 무단 게재할 경우 동의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회원문단은 자유게시판으로 통합되었습니다.

月溪途中 / 유희경

자 연 2 734

山含雨氣水生烟 靑草湖邊白鷺眠
路入海棠花下轉 滿枝香雪落揮鞭

산은 빗기운 머금고 물엔 안개 피어나니
청초호 물가에선 백로가 조은다.
해당화 아래 들어 길은 돌아 나가고
가지 가득 향기런 눈 채찍 끝에 떨어지네.
2 Comments
열린세상 2005.07.20 13:23  
  마지막은 "휘두르는 채찍끝에 온 가지 향기런 눈 떨어지네"하면 안될까 싶군요!!
달마 2005.07.22 13:50  
  그도 좋겠습니다 !
한문 뜻 시러폄이 시인의 뜻을 그르치기야 하리리까.
참 호방한 해당화 흰 꽃잎 눈으로
시인은 필마로 돌아들며 지은 시같지요
고맙습니다 !!
제목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