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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수목원에서

열린세상 8 766

오늘은 제8회 마산 우리가곡 부르기 모임이 있는 날이었다.

장소는 경남 고성군 동해면. 동진대교 건너 산중턱에 있는 소담수목원이다.

회사에서도 바쁜 일이 있었지만 다행히 매듭을 지우고 퇴근할 수 있었다.

부리나케 달려 오니 다행히 일곱시가 아직 되지 않았다.

반가운 얼굴들과 인사를 나누고 간단한 요기를 하였다.

숲속에 차를 대어 놓고 마당으로 가는 중간에 만난 노오란 꽃이 반갑다.

꽃이름이 무언지는 다음에 소담카페 주인께 알아보고 언급해야 겠다.

당항만 깊은 내해 건너로 지는 해도 안개 속에 달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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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사랑노래 2005.07.16 04:33  
 
해는 서산 중턱에 걸리고
님의 마음 바빴네!

그러나 이 곳에
아름다운 산이 있고
아름다운 강이 있고
아름다운 벗이 있어

바쁜 마음은 사라지고
즐겁고 편안한 마음만 남았네!
김경선 2005.07.16 10:03  
  달려오시느라 땀에 흠뻑
젖은 생기있는 모습으로
소담수목원에서의
첫 스타트로 (해곡)을
불러주시는
깊은 바다같은 열린세상의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해야로비 2005.07.16 11:17  
  아름다운 곳...
내마음을 몽땅 빼앗긴....곳.....
밝은날.....밝은 빛 아래서...다시 보고픈 곳.....
황덕식 2005.07.16 20:55  
  원근 각처에서 모인 그리운 이들 모두에게 존경과 감사드려요
chejuin 2005.07.17 00:37  
  묵직하고 담백하게 음악회 처음과 끝을 채워주신 님!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황선생님!
오고가는 차 안에서의 다정한 대화 감사합니다.
종종 뵈올수 있기를 바라옵니다.
Schuthopin-yoon 2005.07.17 01:26  
  열린세상님...
전 여자분인줄 알았습니다....^^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시낭송 감사했습니다...
서들비 2005.07.17 21:57  
  수국의 그 푸른빛이 더 아름다운 시간을
참으로 멋지게 보내셨군요.
홍양표 2005.07.19 04:22  
  Oh! Beautiful paradise, Sodam garden with green mountains, blue sea and yellow flowers!
But more beautiful Miss K. S. Kim and W. D. Chung!
Yes. Men who love the nature and singing are more beautiful.
Excuse me of writinngg in English. Here in America, no HWP is set yet.
I love and adore all krsong family members in such a far land of America. I am singing with you now. Please listen to my song through your spirit and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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