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님이 유령 이라고 하니

서울에 두 번이나 보러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생각 나네요
너무 좋아 시디를 사서
파일을 만들어 제 홈에 올려 놓았어요
함께 듣고 싶어 올립니다

참 아름다운 노래예요.
그중에서도

[생각해 줘요] 란 곡이 떠 오릅니다.

참 애절한 곡 이더군요.
그리고 아름다운 곡입니다.
함께 들어 봐요

가사도 올립니다.
(볼륨을 많이 올려 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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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줘요(Think of me)

--- "Phantom of the opera" 중에서 [크리스틴]이 부른 노래 ---

(크리스틴) - 이혜경

생각해 생각해줘요 이별이 와도
약속해 약속해줘요 날 기억한다고
어느날 그 어느날 그대 그대가 멀리 떠나도
나를 생각해요 가끔 가끔씩 나를

(오케스트라 간주)

나 알아요 알고는 있어도 함께 할 수 없는 운명
그대 마음깊~이 나를 생각해줘요
그날 싱그럽던 그 바람 그것만을 생각 하세요
생각해 생각해봐요 말없던 나를
그려봐요 당신을 지우~려 애쓰던 나를
말해요 날 기억한다고 그대가 어~디 있어도
나는 언제나 당신~ 생각~ 할 거예요~~~~~

(오케스트라)

(라울) - 류정한

세상에 크리스틴 이잖아 박수 ~~~브라보!
오래 전 너무도 오래 전 어리고 순진했던 너
너는 기억을 못해도 난 널 기억해

(크리스틴)

여름에 꽃들은 시들고 우리 사랑도 그래요
약속해주세요 나를 생각한 ~~~
아아 아 아 아아아~ 아아 아 아 아아아~~
아아 아 아 아아 아 아아아~~~~ 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