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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있는 길
이경종(유랑인)
(118.♡.201.211)
회원문단
7
1133
2008.01.29 18:19
바닷길 열리어 작은 섬으로 간다.
물 밀리면 그저 바라만 보아야 할 그 곳에
섬 이편에서 다독이던 색다름을 볼 것인 양
바삐 걷던 발걸음이
바람 한 줌만 주머니에 쥐여넣고
터덜거리며 되돌아 서지는 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