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연주.감상후기, 등업요청, 질문, 제안, 유머, 창작 노랫말, 공연초대와 일상적 이야기 등 주제와 형식, 성격에 관계없이 쓸 수 있습니다.
단, 영리 목적의 광고성 정보는 금지하며 무단 게재할 경우 동의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회원문단은 자유게시판으로 통합되었습니다.

한줌 홁

얌전이 1 1133
아버지의 시계는 멈춰 섰지만
마르지 않는 사랑의 샘물 힘찬 메아리로
나의 동맥을 지금도 뜨겁게 적시고 있다


신화 같은 험산준령 몇 고비던가
생살 에이는 피멍 전신을 애워싸고
홀로 간직한 긴 시간의 파편들 하얗다


오직 조국 위해
잠 들지 못하는 한 줌 시린 흙이 뒤척인다
육십 평생 사루던 불멸의 열정이여
발자국마다 타오르는 불씨 영원하다.
1 Comments
바 위 2008.04.04 11:35  
; 선생님

아버지 그리시는
시 마음 잘 외시고

섬세함  얌전 따듯
그렇게  전해 오네

검 버석 이미 피신 얼굴 니도그려 보니다,


고맙습니다...
제목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