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명아닌 설명.
사실.
이건 음악이라 하기도 부끄럽지요.
반주자 없이 한달동안 노래 연습하고......그것도
전문 성악가도 부르기 힘든 신작가곡을.
그리고 당일날 무대에 올라가서.
실재 반주자와는 리허설 딱 한번하고
올라가 노래를 하는 이런 음악회와 연주회.
이런 연주회와 음악회는
세상 아무대서도 안하지요.
내마노 성악가 모임-우리니까 하는 거지요.
전문 프로 성악가도 이렇게는 안하지요.
그리고 그냥 부르고 나면
허공속으로 조용히 사라지고
그날 참석했던 자들만 음미하고 그들의 귀에서만 맴돌고 끝날 것을.
동영상까지 찍어서 또 장시간 밤잠 설치며 편집하여
인터넷에 올립니다.
창피와 자존심 다 접어 놓고서.
왜?
그렇게 해야 우리들이 하는 이 일련의 퍼포먼스들이.
의미가 있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하여야만 우리가곡을 한번이라도
보고 듣고 불러보고 싶은 마음을 가지게 할 동기부여가 전달될까 해서랍니다.
이 동영상 작업이 병행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냥 우리들끼리만의 리그로
많은 주변인들로부터 손가락질 혹은 비방을 받을 거고 받아서 마땅 할 수도 있지요.
그런 우리들의 노래를 두고 혹자는
아마추어의 노래니 어쩔 수 없다느니......
성악가는 그렇게 쉽게 아무나 되나?
어설픈 흉내만 내고 성악가라면 누가 믿어 주기나 하나?
가곡보급이 그렇게 해서 될 거면 이 세상에 가곡보급 안 할 사람 어디 있나?
가진 자들만의 사치이고 허영이라고.
우리는 노래를 전문적으로 배운 사람이 아니랍니다.
전문적으로 배우고 있거나 배우려는 사람들의 모임이지요.
우리는 직업이 노래가 아니고 다 생활인이고 직장인들이지요.
우리는 우리가 성악가 라고 불림을 받기보다는
장래 성악가를 꿈꾸는 자들이지요.
우리는 우리 가곡을 지키고 조금이라도 더 많은 분들께 알리는 파수꾼들이지요.
승전보를 전하기 위해 마라톤 벌판을 열심히 달리는 전령사 랍니다.
봄을 알리는 아지랑이요,개나리요,진달래꽃들이랍니다.
우리 가곡의 새벽이 왔음을 전하는 장닭들이랍니다.
그러니
우리들의 노래를 귀로 듣고 평가하려 들지 말고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듣기를 바랍니다.
소리로 들으려 한다면 분명 실망하지만
열정과 무대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부르려는 그 정열을 직접 느끼라고 먼저 말하고 싶습니다.
가사 한 귀절이라도 더 정확히 전달하려고 애 쓰는 안타까운 절규를 제대로 보기를 희망합니다.
성악가는 프로 권투선수들이라면
우리는 이제 복싱클럽에 가입하고 로드웍하고 쨈을 날리고 조금 운이 좋은 사람은 링위에서
또 다른 나하고 한판 붙어 본 경험자들에 불과하지요.
성악가들은 국가 대표선수들이라면
이제 우리는 다른 조기축구팀보다 업싸이더 트랙 쓸 줄 알고 팀플레이가 가능한 진보된 조기 축구팀의 선수들이지요.
이런 우리를 자꾸 비교하려 하지 말고
그냥 야생화의 향기로 산속을
들판을 떠 돌게 그러다가 민들레처럼 어디던 날아가서
가곡의 꽃을 피고지게 바라 보시고,
그래도 이런 우리들의 행위가 그 마음에 미쁘시다면
박수 한번 세게 쳐 주시면 됩니다.
그것으로 우리는 충분히 기뻐 할 것입니다.즐거워 할 것입니다.
부족하고 미진한 부분들은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고 교육하여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는 모임으로 커 갈 것입니다.
이건 음악이라 하기도 부끄럽지요.
반주자 없이 한달동안 노래 연습하고......그것도
전문 성악가도 부르기 힘든 신작가곡을.
그리고 당일날 무대에 올라가서.
실재 반주자와는 리허설 딱 한번하고
올라가 노래를 하는 이런 음악회와 연주회.
이런 연주회와 음악회는
세상 아무대서도 안하지요.
내마노 성악가 모임-우리니까 하는 거지요.
전문 프로 성악가도 이렇게는 안하지요.
그리고 그냥 부르고 나면
허공속으로 조용히 사라지고
그날 참석했던 자들만 음미하고 그들의 귀에서만 맴돌고 끝날 것을.
동영상까지 찍어서 또 장시간 밤잠 설치며 편집하여
인터넷에 올립니다.
창피와 자존심 다 접어 놓고서.
왜?
그렇게 해야 우리들이 하는 이 일련의 퍼포먼스들이.
의미가 있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하여야만 우리가곡을 한번이라도
보고 듣고 불러보고 싶은 마음을 가지게 할 동기부여가 전달될까 해서랍니다.
이 동영상 작업이 병행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냥 우리들끼리만의 리그로
많은 주변인들로부터 손가락질 혹은 비방을 받을 거고 받아서 마땅 할 수도 있지요.
그런 우리들의 노래를 두고 혹자는
아마추어의 노래니 어쩔 수 없다느니......
성악가는 그렇게 쉽게 아무나 되나?
어설픈 흉내만 내고 성악가라면 누가 믿어 주기나 하나?
가곡보급이 그렇게 해서 될 거면 이 세상에 가곡보급 안 할 사람 어디 있나?
가진 자들만의 사치이고 허영이라고.
우리는 노래를 전문적으로 배운 사람이 아니랍니다.
전문적으로 배우고 있거나 배우려는 사람들의 모임이지요.
우리는 직업이 노래가 아니고 다 생활인이고 직장인들이지요.
우리는 우리가 성악가 라고 불림을 받기보다는
장래 성악가를 꿈꾸는 자들이지요.
우리는 우리 가곡을 지키고 조금이라도 더 많은 분들께 알리는 파수꾼들이지요.
승전보를 전하기 위해 마라톤 벌판을 열심히 달리는 전령사 랍니다.
봄을 알리는 아지랑이요,개나리요,진달래꽃들이랍니다.
우리 가곡의 새벽이 왔음을 전하는 장닭들이랍니다.
그러니
우리들의 노래를 귀로 듣고 평가하려 들지 말고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듣기를 바랍니다.
소리로 들으려 한다면 분명 실망하지만
열정과 무대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부르려는 그 정열을 직접 느끼라고 먼저 말하고 싶습니다.
가사 한 귀절이라도 더 정확히 전달하려고 애 쓰는 안타까운 절규를 제대로 보기를 희망합니다.
성악가는 프로 권투선수들이라면
우리는 이제 복싱클럽에 가입하고 로드웍하고 쨈을 날리고 조금 운이 좋은 사람은 링위에서
또 다른 나하고 한판 붙어 본 경험자들에 불과하지요.
성악가들은 국가 대표선수들이라면
이제 우리는 다른 조기축구팀보다 업싸이더 트랙 쓸 줄 알고 팀플레이가 가능한 진보된 조기 축구팀의 선수들이지요.
이런 우리를 자꾸 비교하려 하지 말고
그냥 야생화의 향기로 산속을
들판을 떠 돌게 그러다가 민들레처럼 어디던 날아가서
가곡의 꽃을 피고지게 바라 보시고,
그래도 이런 우리들의 행위가 그 마음에 미쁘시다면
박수 한번 세게 쳐 주시면 됩니다.
그것으로 우리는 충분히 기뻐 할 것입니다.즐거워 할 것입니다.
부족하고 미진한 부분들은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고 교육하여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는 모임으로 커 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