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망제가 (아우님을 떠나보내며)
제망제가 (아우님을 떠나보내며)
권선옥(sun)
우리 어머니 병환으로 하늘나라 가실 때
자전거 타고 뛰놀던 열 한 살 내 동생아
막내둥이 네가 있어 더 울지도 못 했네
막내둥이 네가 있어 빨리도 철 들었네
사랑하는 네가 있어 삼십육 년 행복했지
방송일에 마음 쏟는 널 보며 뿌듯도 했었지
아픈 너를 볼수 없어 아픈 너를 볼 수 없어
이제 너를 하늘나라 어머니께 보내 드리니
하늘나라 당신께서 이제 너를 안아 주시리
하늘나라 당신께서 이제 너를 안아 주시리
<2005. 8. 14.>
권선옥(sun)
우리 어머니 병환으로 하늘나라 가실 때
자전거 타고 뛰놀던 열 한 살 내 동생아
막내둥이 네가 있어 더 울지도 못 했네
막내둥이 네가 있어 빨리도 철 들었네
사랑하는 네가 있어 삼십육 년 행복했지
방송일에 마음 쏟는 널 보며 뿌듯도 했었지
아픈 너를 볼수 없어 아픈 너를 볼 수 없어
이제 너를 하늘나라 어머니께 보내 드리니
하늘나라 당신께서 이제 너를 안아 주시리
하늘나라 당신께서 이제 너를 안아 주시리
<2005.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