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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고래

강하라 6 798



남에게 무례한 짓을 하지 말고 남에게 무례한 짓을 당하지 말라.

모든 사람에게 예절바르고, 많은 사람에게 붙임성 있고, 몇 사람에게 친밀하고,

한 사람에게 벗이 되고, 아무에게도 적이 되지 말라.

위에 있으면서 교만하지 않으면 아무리 지위가 높아져도 위태하지 않고,

예절과 법도를 삼가 지키면 아무리 재물이 가득해도 넘치지 않는다.

냉정한 눈으로 사람을 보고, 냉정한 귀로 말을 듣고, 냉정한 마음으로 도리를 생각하라.


                                                                                            - 윈스턴 처칠




저는 이곳에서 춤추는 고래입니다-

평범하고 단조로운 생활에 묻혀지내던 저에게

이곳은 제가 신명나게 춤추는 무도회장 같은 곳이고-

힘차게 헤엄칠 수 있는 바다이기도 합니다-

부족한 저를 아껴주시고- 따뜻한 말로 격려해주시고 칭찬해주셔서

여러 어르신들의 사랑으로 저는 언제나 이곳에서 춤추는 고래입니다-

고맙습니다- 

건강조심하세요-



첨부한 사진은 운현궁입니다-

처음 사진은 운현궁 입구에 있는 청사초롱이고-

두번째 사진은 운현궁 중문입니다



6 Comments
해야로비 2007.05.15 00:53  
  춤추는 고래~~  본인이 건강에 자신 없어서인지..., 늘...남의 건강 챙기시는 이름만 강한,  강하라님~~
그 선하고, 고운 모습....가곡부르기에서 계속 볼 수 있기를 바래요~

요들 2007.05.15 06:54  
  하라님~~ 반갑습니다.
여전히 바쁘신지요...ㅎ
고진숙 2007.05.15 07:18  
 
 


생각을 주는 좋은 글을 보여 주니 강해지는 기분이 들어 기쁩니다.
세기의 대장군 처칠의 글을 찾아내었군요.
노벨 문학상을 받은 분의 잠언 같은 글입니다.

'이 곳'이란 내마노이며 넓게는 바다나 지구촌 전체도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늘 건강을 챙겨 주듯이 건강한 사람만이 고래가 될 수 있어 기쁜 생활을 할 수 있는 거지요.
사진의 구도를 잡는 데에도 일가견이 있군요. 난 못해도 볼 줄은 알지요. 
싸나이 2007.05.17 01:51  
  금강산 같은 친구^^
정문종 2007.05.17 22:29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지요 *^^* 너무 칭찬을 많이 받아 '춤추는 고래' 인가요? 울산 장생포에는 '고래 박물관'이 있습니다,,,
노을 2007.05.18 13:01  
  하라님
알고 계시는군요.
내마노 식구들이 하라님 아주 이뻐하는 것을...
춤 많이 추시도록 더욱 사랑할께요.
맑은 얼굴 자주 보이시면 더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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