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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서 주신 선물

열린세상 10 766


내마노에 와서 알게 된

내가 다닌 마산중학교 때의 음악선생님이시던

고진숙 시인께서 내게 새로운 신작가곡 시디와

합동시집 한 권을 우체국 택배로 보내 주셨습니다.

정말로 고마운 마음에 자랑하고파집니다.

그래서 사진을 올려 보았습니다.
10 Comments
김경선 2005.08.18 20:10  
  선생님의 제자가
우리가곡애창운동을 위하여
열심히 수고하고 있음을 아시고
얼마나 기뻐하셨을까?
홍양표 2005.08.19 04:10  
  축하드립니다. 저도 갖고 싶고 듣고 싶네요.
그 선생님의 그 제자
그런 제자가 자랑하는 그런 선생님
모두가 아름답습니다.
세상이 이렇게 흘러갔으면....
bell ring 2005.08.19 08:45  
  스승과 제자!
 아름다운 정 나누기 정말 깊은 정감을 느낌니다.
세월은, 마냥 기다리 지 않는 다고 하였으니 ,
기회를 꼭 잡어세요.
별헤아림 2005.08.19 10:59  
  우편물과 편지를 받을 수 있는 생활은
 작고도 큰 행복는 행복입니다.
내일 주말에는 <정다운 가곡>에서

4. 꽃
고진숙 / 김동진 / 테너 김정현

선생님의 작품 '꽃'이 방송이 되는군요.
저도 들어 봐야겠습니다.
philip 2005.08.19 17:11  
  저는 고진숙 선생님이 여자인 줄 알았슴당...^^
그런데 남자분이셔요...?
이래서 사람은 만나봐야 안다니깐요...
우지니 2005.08.20 10:23  
  열린세상님 축하드립니다.

왜 이리 부러운일들이 자주 생길까요?
옛스승님께서 고귀한 선물을 보내주셨다니 너무나 행복하시겠네요.
鄭笠 2005.08.20 21:15  
  열린세상 강정철님의 본문에서
"내 중학교 때의"를 ㅡ> "내 다닌 중학교의"로 고치면
책선물 주신것도 같고 자랑 하고픈 마음도 다 꼭 같습니다.
이제껏 말 않고 참고 있기가 힘 들었는데 우진이 할매 부러운
낌새에 약 좀 더 오르라고 하는 소리입니다.

그 시절 음악감상 시간에 경기병서곡인가를 듣고 남 안하는
말타는 시늉을 하였다가 저놈 혼자 알아 듣는다는 (한인숙?)
음악 선생님의 칭찬말이 아련한 추억으로 떠오릅니다.

.
산처녀 2005.08.20 21:15  
  제가 가장 어려울때에 초등학교 1학녕때의 담임 선생님이
 친정으로 찾아오셨었답니다 .
아 ! 저는 친가와 시가가 아래 윗 동네이죠 .
너무나 제가 초라해서 또 옛날에 그리 사랑해주시던 선생님을 뵈러 갈수가 없었읍니다 .
정년 퇴임때도 못가뵙고 ,
그게 근 20년이 가깝게 흘렀건만 가슴에 한이 남는답니다 ,
선생님 생존해 계실때에 자주 찾아 뵈세요 .
정선생님 왜 우지니언니를 그리 약 올리세요 ? ㅎㅎㅎ
우지니 2005.08.20 22:43  
  정삿갓님께서 유랑천리 떠나가셨다가 무사히 귀가하시더니 이제는
금의환향하신 듯 뽑내시는군요.
저도 산처녀 아우님처럼 초등학교 일학년담임 선생님께서 안아주시기도 했고 저만 남아서 풍금을 치시면서 동요를 부르라고 하셔서 부른적이 있거든요.  지금은 저의 목소리가 거치른 파도를 타고 가다가 풍랑을 만나 실종되어 버려서 ...
산처녀아우야  왜 그런 줄 알아 ?
내가 같은 지역에서  살았더라면 정삿갓님과 동기동창일일것 같아 말을 놓자고  해서 많이 화? 가 나셨나 봐 ... !!! ~~~ㅎㅎㅎㅎㅎ
열린세상 2005.08.21 10:21  
  정 삿갓 선배님!!
말씀하신 내용을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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