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모닥불
사랑의 모닥불
- 장미숙(초원)
처음엔 작은 불씨였어요
너의 마음에 나의 마음을
포개고 또 포개고
밤 깊어 별들이 졸리울 때까지
모닥불에 얼굴을 붉게 달구며
뜨거운 불꽃에 신이 났지요
불꽃은 타올라 우리를 태우고
가슴속엔 지워지지 않는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두었죠
처음엔 작은 사랑이었죠
너의 마음에 나의 마음이
쌓이고 또 쌓이고
밤 깊어 달빛이 사그라들어도
우리들의 마음은 더욱 뜨겁게
사랑의 모닥불 꺼질 줄 몰랐죠
불꽃은 타올라 우리를 태우고
가슴속엔 지워지지 않는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두었죠.
*
엇그제 <평택예술제- 창작동요 합창제>에서
위촉시인으로 제가 선정되어 저의 시 동요가
여러 곡 발표되는 행사였는데 그 중에 '사랑의 모닥불'은
지난 4월 하동에서의 <섬진강 가곡축제> 때 그 밤의 감동을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싶어서 작시 해 두었던 작품입니다.
- 장미숙(초원)
처음엔 작은 불씨였어요
너의 마음에 나의 마음을
포개고 또 포개고
밤 깊어 별들이 졸리울 때까지
모닥불에 얼굴을 붉게 달구며
뜨거운 불꽃에 신이 났지요
불꽃은 타올라 우리를 태우고
가슴속엔 지워지지 않는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두었죠
처음엔 작은 사랑이었죠
너의 마음에 나의 마음이
쌓이고 또 쌓이고
밤 깊어 달빛이 사그라들어도
우리들의 마음은 더욱 뜨겁게
사랑의 모닥불 꺼질 줄 몰랐죠
불꽃은 타올라 우리를 태우고
가슴속엔 지워지지 않는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두었죠.
*
엇그제 <평택예술제- 창작동요 합창제>에서
위촉시인으로 제가 선정되어 저의 시 동요가
여러 곡 발표되는 행사였는데 그 중에 '사랑의 모닥불'은
지난 4월 하동에서의 <섬진강 가곡축제> 때 그 밤의 감동을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싶어서 작시 해 두었던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