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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들이 듣는 동요,,,

정문종 4 1107



 
              중년들이 듣는 동요
클릭 arrow33.gif그리운시절
연속듣기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 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김소월 작사/ 김광수작곡 뜸북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 뻑꾹뻑꾹 뻑국새 숲에서 울제 우리 오빠 말타고 서울 가시며 비단구두 사가지고 오신다더니 기럭기럭 기러기 북에서 오고 귀뚤귀뚤 귀뚜라미 슬피울건만 서울 가신 오빠는 소식도 없고 나뭇잎만 우수수 떨어집니다 오빠생각 최순애 작사/ 박태준 작곡 얼어붙은 달그림자 물결위에 차고 한겨울에 거센파도 모으는 작은섬 생각하라 저등대를 지키는 사람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바람소리 울부짖는 어두운 바다에 깜박이며 지새우는 기나긴 밤하늘 생각하라 저바다를 지키는 사람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등대지기 고은 작사/영국 민요 엄마는 섬 그늘에 굴 따러가면 아기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바다가 불러주는 자장 노래에 팔베고 스르르 잠이 듭니다 아기는 잠을 곤히 자고 있지만 갈매기 울음 소리 맘이 설레어 가득찬 굴 바구니 머리에 이고 엄마는 모랫 길을 달려옵니다 섬집 아기 한인현 작사/이흥렬 작곡 가을밤 외로운 밤 벌레우는 밤 초가집 뒷 산길 어두워 질 때 엄마 품이 그리워 눈물 나오면 마루끝에 나와앉아 별만 샙니다 가을밤 고요한 밤 잠 안오는 밤 기러기 울음소리 높고 낮을 때 엄마 품이 그리워 눈물 나오면 마루끝에 나와앉아 별만 샙니다 가을밤 이태선 작사/박태준 작곡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 계수나무 한나무 토끼 한 마리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 은하수를 건너서 구름 나라로 구름나라 지나서 어디로 가나 멀리서 반짝반짝 빛이 있는곳 샛별이 등대란다 길을 찾아라 반달 윤극영 작사/윤극영 작곡 고향땅이 여기서 얼마나 되나 푸른하늘 끝닿은 저기가 거긴가 아카시아 흰꽃이 바람에 날리니 고향에도 지금쯤 뻐꾹새 울겠네 고개 너머 또 고개 아득한 고향 저녁마다 놀지는 저기가 거긴가 날저무는 논길로 휘파람 날리며 아이들이 지금쯤 소몰고 오겠네 고향땅 윤석중 작사/한용희 작곡
4 Comments
장미숙 2008.01.25 12:59  
꽃고무신 신고 놀던 아이가 그 시절 즐겨 부르뎐 노래를
중년이 되어 들으니 참 좋으네요.
간간이 동요를 따라 부르며..
<예감>의 중년 손님 몇몇이 옥수수뻥튀기를 먹으며
옛 이야기 꽃을 피우는 시간이 되었으니
정문종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최철호 2008.01.25 16:07  
무심코 코노래로 흘러나오는 곡들 .
따라 흥얼거려 부르니  참 좋습니다.
이런 고마운 분 때문에 세상은 아릅답습니다.
올려 주심에 감사합니다.
정영숙 2008.01.29 13:17  
조카님, 아? 어쩌면 내가 이 고모가 함양군 수동면 수동초등학교  학예에때 불렀던 노래를 모조리 가져와 올렸어요! 내가 아이가 되네. 넘 즐거워- 추억에 살고 음악에 살고, 시를 쓰는 재미에 살고 , 조카님 댕큐! 남을 즐겁게 해 주는 것이 신이 주신 달란트 장사를 잘 하는 사람 아닌가요?
정문종 2008.02.06 11:51  
그동안 워터젯 지방흡입수술 기계 셋팅, 또 셋팅후 그 기계로 내가 환자가 되어 서울 강남 대치동에서 시술하시는 선생님 초빙하여 수술받기,,, 등등 으로 좀 바빠서 댓글을 이제야 보게 되었네요,,, 모두 새해 설날 福 많이 받으세요 ~~
## 워터젯 = Water-jet = WAL(Water Assisted Liposuction)
# 기존의 지방흡입수술 = PAL(진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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