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연주.감상후기, 등업요청, 질문, 제안, 유머, 창작 노랫말, 공연초대와 일상적 이야기 등 주제와 형식, 성격에 관계없이 쓸 수 있습니다.
단, 영리 목적의 광고성 정보는 금지하며 무단 게재할 경우 동의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회원문단은 자유게시판으로 통합되었습니다.

맨 손으로 은행 터는 간 큰 사람

김경선 10 1461
추석이 끝난 주말
동네가 온통 똥냄새다

사다리를 빌려왔는데
금새 사라졌다
긴 장대를 찾아보자

가려워 죽겠어요
맨 손으로는 은행 털지 말랬잖아
10 Comments
열린세상 2007.09.30 12:35  
  깜짝 놀랬습니다.
추석은 잘 보내셨겠지요?
노을 2007.09.30 14:36  
  원장님 해피 추석 하셨지요?
그런데
은행 터는 사람들은 목숨도 불사하시더군요.
도로변에 떨어진 은행알 주우러
차가 달려오는데도 허리 굽힌 채 마구 차도로 돌진!!
은행 터는 일은 이래저래 위험을 동반합니다.
그게 얼마나 좋기에 그럴까요? 
유열자 2007.09.30 21:26  
  저는 맨손으로 은행털로간 신문에 나는 사건인줄만 알았어요

김경선 선생님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추석이 있어 좋았어요
건강에 조심하시고 좋은 작품 기대합니다

비바람이 부는 새벽기도가는 삼청동도로변 이곳은 가로수 모두가 은행나무거든요
우수수 떨어진 은행알을 줍기위해 차도에 내려선 이들을 보고 운전을 할려면 너무나 겁이나요 옷은 모두 어두운 색갈의 옷들을 입고
해마다의 년례행사인 은행줍기!!!

자 연 2007.10.01 01:32  
  돈 은행 밟고 넘어 지면은 못산다오

큰 소리 염라대왕 헛소리 아닌줄은

알만한 사람 짐성들은 다안다는 소문요


원장님
한양 더 아니 올긴가요?

고맙십니더

해야로비 2007.10.01 23:55  
  대문에서 제목보고...놀라서 얼른 들어와 봤네요~~ 휴~~~~~~~~
이경종(유랑인) 2007.10.02 03:02  
  안녕하시지요~~?  추석 인사도 못 드렸습니다.  ^^  오랫만에 들어와 보는 이곳에 여전히 원장님의 우뚝함에 반갑습니다.  아무리 더러운 냄새로 제 몸을 지키려해도 안에 것이 몸에 좋고 맛잇는대야 은행, 그놈은 털릴 수 밖에요~~  ㅎㅎ  고생하시겠습니다.. 잘 다스리세요~~ 
정영숙 2007.10.04 23:08  
  은행터는  간 큰 사람을 잘 못 읽은 저는, 워낙 교도소 교화위원으로 오래 봉사한 터라 은행턴 간큰 강도 라고 읽고 또 어떤 간 큰 거시기가 잡혔구나 했는데 은행열매 따려 온 사람을 말하여 그만 폭소를 했답니다. 찹말로 은행열매 냄새 고약하데요. 그 열매 모르고 따다가 피부병에 걸린 사람 보았는데 마치 한센스 병 걸린사람 같던데요. 
별헤아림 2007.10.10 21:28  
  재치 있으신 멘트...^^*

대구 뉴스에 어젯밤 9시 경 장대 들고 가로수 은행을 털다가
잡혀서 벌금 떨어졌다더군요. 5KG 남짓.
저는 가로수 은행 털지는 않았지만 누구든 장대로 털어가면
털어가는 사람이 주인인 줄 알고 있었더랬지요.
denklot 2008.08.14 02:29  
후후후~~ 맨 손도 아니고 앉아서 은행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지금 세계은행들 보세요. 거의 모조리 털려서 난리입니다. 세상엔 귀신같은
사람들,존재들이 있지요. 은행에 돈둔 사람들 불안하게 하려는건 아니구요.

제가 이 방면에 쪼~끔 아는데요...
지금 한국은행들도 속 되게 앓을껄요. 연금공단도 많이 털렸든데....
앞으로 연금이나 제대로 나올른지~~~

주식,증권 등에 조심하세요. 아직 끝이 멀었습니다. 하기야 주식,증권 처리
해도 돈둘데가 없으니 걱정이지요. 자꾸 인플레이션이 되니까요...
부동산요? 쉽지않습니다. 어디까지가 거품이고 어디가 가치가 있는지
모르실껄요. 돈 없으면 편할까요? 그것도 아니고.... 적어도 먹고 살 것은
있어야쟎아요? 아아구 편하다. 내 팔자가 상팔자 그런데~~~ 또 다른
불청객이 찾아왔으니~~~ 으이그 인생이란~~~
denklot 2008.08.14 02:40  
참고로 좀더 아는체..... 내마노회원좀 도와드리려고~~
프랑스 2번째 큰 은행이 엄청난 부실재산 상각을 한 것 아시지요?
그걸 은행 한 간부가 부당투자해서 그랬다고 덮어씌웠습니다. 그럴까요?
독일주요은행들도 엄청 물렸습니다. 부실채권 대부분이 주식,증권입니다.

미국것들이 대부분이지요. 이게 폭싹했습니다. 세계경제구조가 바뀝니다.
우리 일본 되게 싫어하지요? 중국은 훨씬 더합니다. 절대 친구가 될 수 없는
사이입니다. 그렇지만 지금 보세요. 중국,일본 크게 가까워졌습니다. 더
가까위집니다. 먹고 사는 문제에 있어서는 옛 원수도 친해져야 합니다.

한국 정신차려야 됩니다.(감히 한마디).. 지금 북간도, 옛날 만주도 한국땅
주장할 시기가 아닙니다. 독도 보호도 더 현명한 방법을 택해야 합니다.
감정가지고 일 잘 되는거 보셨어요???  물자부족시대가 점점 도래합니다.
대도시 아파트에 투자하는거요... 전 제발제발 말리고 싶네요.
제목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