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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려천 맑은 물 속

열린세상 2 899
맑고 밝은 가을 아침 햇살에
잔잔한 광려천 물 흐름이 자디잘게 반짝입니다.

그 어디서부터 굴러 왔을까
커다란 콘크리트 덩어리 하나가 작은 섬입니다.

눈 잘 뜨고 섬그늘을 살피니
온갖 피리 새끼 눈쟁이들이 헤엄치고 있습니다.

갈피리도, 중태기도 있는지
어릴적 알던 고기이름도 잊어 이제는 모릅니다.

맑고 밝은 가을 아침 햇살에
잔잔한 광려천 물 흐름이 자디잘게 반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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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밝은 가을 아침 햇살에 잔잔한 광려천 물 흐름이 자디잘게 반짝입니다. ⓒ열린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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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디서부터 굴러 왔을까, 커다란 콘크리트 덩어리 하나가 작은 섬입니다. ⓒ열린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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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잘 뜨고 섬그늘을 살피니, 온갖 피리 새끼 눈쟁이들이 헤엄치고 있습니다. ⓒ열린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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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피리도, 중태기도 있는지 어릴적 알던 고기이름도 잊어 이제는 모릅니다 ⓒ열린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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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눈도 어두워져 물 속의 고기도 잘 헤아리지 못합니다. ⓒ열린세상
2 Comments
요들 2005.09.27 15:03  
  저 혼자만의 착각인가요?
깜짝 놀랐습니다.
두번째 사진은 큰 짐승을 악어가 물고 
물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요즘은 30대 젊은이들도 노안이 온다는데요...
저도 안과에 가면 노안이라고...ㅎㅎ
고진숙 2005.10.04 00:21  
  네가 언젠가 말한 대로 열린 세상은 빈틈없는 포커스에 셔터쟁이입니다. 미풍에 주름지는 물 속 아닌 물 겉의 잔물결에 반사되는 햇빛이 눈부실 정도. 자연석일 텐데 흰바위 또한 볼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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