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김진원 리사이틀
가곡사랑이 주최하는 '테너 김진원 교수의 리사이틀'이 다음과 같이 개최됩니다.
가곡을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공연명 : 테너 김진원 리사이틀 - 唱과 Belcanto의 만남
일 시 : 2005년 8월 18일(목) 오후 7시30분
장 소 : 명동성당 꼬스트홀
출 연 : 테너 김진원, 반주 윤복경
입장권 : 전석 30,000원
자세한 문의는 02)720-1073으로 연락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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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너 김진원 리사이틀 - “唱과 Belcanto의 만남” ***
2005년 2월과 6월에 독일에서 한국민요 순회독창회를 성공리에 마치고 온 테너 김진원 씨가 8월 18일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唱과 Belcanto의 만남’ 리사이틀을 갖는다.
“물이 넘실거리며 흐르다가 폭포를 만나 요동치고, 솟구쳤다가 또 다시 넘실대며 유유히 흘러가고 하는 것이 한국음악의 특징이며, 이것을 표현해주는 기법이 농현이다. 농현은 가야금이나 거문고등의 현악기 연주에서 왼손의 음정을 원음보다 조금 높게 끌어올리거나 내려서 음정간의 미분음을 얻는 것인데, 창과 같은 분야에서도 사용하는 음악적 기법이다”
그는 작곡가 윤이상의 제자로서 “우리의 음악을 연주하고 널리 전하는 것이 나의 임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저의 향기가 세상 곳곳에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큰 바위 아래 작게 피어있는 이름 모를 꽃 한 송이가 바람을 타고 자기의 향기를 널리 전하듯이, 저의 임무가 꽃향기를 전하는 것이라면 저의 수명이 다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향기를 전하고 싶습니다”
(프로그램)
I 부 보리피리 (한하운 시/조념 곡)
낙화 (조지훈 시/김동환 곡)
기다리는 마음 (김민부 시/장일남 곡)
물위에 그린 그림 (김진원 작사,작곡)
I'te vurria vasa (Capua) - 그대 뺨에 입마추리
Occhi di fata (Denza) - 천사의 두 눈
Dicitencello Vuie (R. Falvo) - 그 여자에게 내말 전해주오
휴식 리셉션 : 1층 ‘만남의 방’ (다과, 떡, 음료, 와인&치즈)
II 부 이별가 (경기도민요/최영섭 채보,편작)
정선아리랑 (강원도민요/최영섭 채보,편작)
진도아리랑 (진도민요/최영섭 채보,편작)
한오백년 (강원도민요/최영섭 채보,편작)
경기뱃노래 (경기도민요/김진원 채보,편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