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같은 날에...
천지간에
이처럼 환한 햇살이 가득한
토요일 오후
오늘 같은 날
사무실에 앉아 일만 하고 있기에는
날씨 정말 환장하게 좋은데
내마노가 없었더라면
어쩔 뻔 했을까 싶습니다.
남촌을 들으며 봄바람을 맛보고
산길을 들으며
마음은 산행을 하고 있습니다.
봄처녀도 만났구요.
바다 저 멀리 떠나가는 배도 배웅을 해봅니다.
옥잠화를 들으며, 부르며
예전에 인사동 경인미술관 뜨락
연못가에서 만난
그 청초하고도 향기로운 하얀 모습을
떠올리며
그날 같이 차를 마시며 담소를 즐기던
친구들 모습도 그려 봅니다.
내마노 때문에 요즘 일하기 너무 즐겁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처럼 환한 햇살이 가득한
토요일 오후
오늘 같은 날
사무실에 앉아 일만 하고 있기에는
날씨 정말 환장하게 좋은데
내마노가 없었더라면
어쩔 뻔 했을까 싶습니다.
남촌을 들으며 봄바람을 맛보고
산길을 들으며
마음은 산행을 하고 있습니다.
봄처녀도 만났구요.
바다 저 멀리 떠나가는 배도 배웅을 해봅니다.
옥잠화를 들으며, 부르며
예전에 인사동 경인미술관 뜨락
연못가에서 만난
그 청초하고도 향기로운 하얀 모습을
떠올리며
그날 같이 차를 마시며 담소를 즐기던
친구들 모습도 그려 봅니다.
내마노 때문에 요즘 일하기 너무 즐겁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