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산길 봄은 더곱네
비구니 얼굴 닮아서
골짜기
바람 일렁 버들강아지
꼬리 저 꼬리
산 넘는 저 구름도
넌지시 웃고 쉬어가니
봄은 그래서
바람내고 또 울리고 말거여
비구니 얼굴 닮아서
골짜기
바람 일렁 버들강아지
꼬리 저 꼬리
산 넘는 저 구름도
넌지시 웃고 쉬어가니
봄은 그래서
바람내고 또 울리고 말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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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하모니
2007.03.02 12:01
짧지만 긴 여운이 남네요
봄은 봄인가 봅니다.
싱숭생숭한것이...
봄은 봄인가 봅니다.
싱숭생숭한것이...
바 위
2007.03.05 00:50
그져 고마운
임 오셔 얼마나 위안인지요 !
살다보니 이런날도 깜박입니다
하모니
컴비네이션 그래서또
고맙습니다
!~~~*
임 오셔 얼마나 위안인지요 !
살다보니 이런날도 깜박입니다
하모니
컴비네이션 그래서또
고맙습니다
!~~~*
정우동
2007.03.05 08:12
처음에는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더니
조금 지내고 보니
산은 산이 아니고 물도 물이 아니더니
나중에 알고 보니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더란
성철 큰스님의 말씀을 천착해 봅니다.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더니
조금 지내고 보니
산은 산이 아니고 물도 물이 아니더니
나중에 알고 보니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더란
성철 큰스님의 말씀을 천착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