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락 향기 노래가 되어
잠간, 어디서인가… 이 아름다운 향기
나는 문득 포근한 젖내음에 잠자는 예쁜 아기가 되어
꿈으로 꿈으로 걸어간다.
낮에 나온 반달 사이로 엄마처럼 웃으며 마중을 나와
푸른하늘 은하수는 사실 깜깜한 밤이 아니면 볼수 없다고
우린 또 한번 웃으며 말 없이도 서로를 느낀다.
아- 처음 나에 손을 파르르 떨며 잡아주던 그 사람
그때 그 동요는 이제 성장한 크래식이 되어서 그리고
지금은 점점 자신감 잃어가는 중년의 쓸쓸한 모습으로
봄바람이 슬쩍 곁눈질하며 치마끝 레이스처럼 달린
꽃 가지들을 살랑 흔들며 다시 지난다 그러자
라일락 향기는 이제 에이 플렛으로 포르테가 되어 하늘로
기다림에 지친 나의 코끝을 스치며 위로해 주는 듯
서글픔은 기쁨이 되어 나를 노래하게 하네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나는 문득 포근한 젖내음에 잠자는 예쁜 아기가 되어
꿈으로 꿈으로 걸어간다.
낮에 나온 반달 사이로 엄마처럼 웃으며 마중을 나와
푸른하늘 은하수는 사실 깜깜한 밤이 아니면 볼수 없다고
우린 또 한번 웃으며 말 없이도 서로를 느낀다.
아- 처음 나에 손을 파르르 떨며 잡아주던 그 사람
그때 그 동요는 이제 성장한 크래식이 되어서 그리고
지금은 점점 자신감 잃어가는 중년의 쓸쓸한 모습으로
봄바람이 슬쩍 곁눈질하며 치마끝 레이스처럼 달린
꽃 가지들을 살랑 흔들며 다시 지난다 그러자
라일락 향기는 이제 에이 플렛으로 포르테가 되어 하늘로
기다림에 지친 나의 코끝을 스치며 위로해 주는 듯
서글픔은 기쁨이 되어 나를 노래하게 하네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