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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별헤아림 5 1074

    사랑은
                권선옥(sun)

  사랑은
  사랑은
  느껴 본 사람만이 아는
  잃어 본 사람만이 아는

  사랑은
  사랑은
  알려고 해도 알아지는 것이 아닌
  버리려고 해도 버려지는 것이 아닌

    그런 어느 날의 침입자

            < 2004. 4. 2. >
5 Comments
평화 2004.04.04 15:09  
  사랑은
영혼의 이끌림

사랑은
관심, 배려, 앎, 책임감.

사랑은
영원한 헌신




별헤아림 2004.04.05 01:44  
  평화님 오랜만입니다.
<사랑은 영혼의 이끌림>
어느 분이 이 글을 보고 사랑에 대해 추상적인 것만 나열했다고 해서
전 아니라고 우겼습니다. 정말 구체적인 표현이라고... .
그럼 뭐냐고 했더니,
뭐<영(霙)과 육(肉)의 결합>이라고 하길래,
웃고 말았습니다.
다 나름의 이유나 타당성 뭐 그런거...말이에요!
바다 2004.04.05 21:17  
  사랑은 도둑놈
슬며시 들어와 온 마음을 다 가져가버리니까.ㅎ ㅎ

좋은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평화 2004.04.10 19:33  
  윤동주님의 서시가 떠올려지는 별헤아림 권선옥님!
저에게는 작년 가을 음악회 끝나고 짧은 해후의 미련이
이적지 남아있습니다. 요즘 건강은 좀 어떠신지요?
늘 기도할께요 별헤아림님의 건강을위해서...
요담엔 시간 두둑하게 마련해서 그때 미처 못마신 술
마저 마십시다. *^-^*

별헤아림님!
언제나 님의 수준높은 글들 감사한 마음으로 잘읽습니다.
그리고 사랑에는 이유가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냥 자신도 모르는사이 영혼의 이끌림으로 다가가 영원히 사랑하게되는
뭐 그런 알수없는 미묘한 감정!!
누구나 나름대로 사랑의 의미와 방식은 다있겠지요...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지으셔서 수필집도 시집도 꼭 내시길 기원합니다.
별헤아림 2004.04.11 15:54  
  평화님의 격려와 관심이 늘 고맙고,
앞으로 시간이 없어서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마음이 어수선하면 길을 떠납니다. 수원으로~, 경주로~!
부산 친구네에 가도 평화님 전화 번호를 몰라서 생가이 나도 목소리 한 번 듣기 어렵네요. 쪽지로 폰 번호 좀 넣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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