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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아리랑/양명문 시/김동진 곡/Sop.김영선 노래

송월당 7 1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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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송월당 2007.10.05 21:47  
  외암리 민속마을,양수리 수풍마을에서 담아온 사진으로
영상 만들고 김영선 선생님의 신 아리랑을 넣은 것은
10월에 오실 김동진 선생님의 노래이기에 미리 들어 보시라고요..
유열자 2007.10.06 02:06  
  10월에 오실 김동진 선생님의 노래 언제 들어도 우리의 정서에 꼭 맞아요
더우기 아름다운 김영선 선생님의 목소리로 들어니 더욱 좋아요
적절한 시기에 영상 올려주신 송월당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고진숙 2007.10.06 04:00  
  언제나 직접 담아서 꾸미시는 송월당님의 신선한 작품을 대하니
마음이 새로워집니다.
요즘 보기 드문 초가들, 가을의 정취 키다리 수수 또는 기장,
강으로 톨하는 어느 물가에서 주인을 기다리는 낡은 거룻배 들이
시의 적절한 표현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욱이 김동진 선생 작곡, 양명문 작시의 <신아리랑>을 들으면서
금상첨화의 행복감을 느낍니다.
정영숙 2007.10.06 08:13  
  신 아리랑은 저의 애창곡입니다. 아-기분 좋습니다. 지금 따라부릅니다. 아마 시인과작곡가님이 옆에 계신다면 한번 멋지게 불러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노을 2007.10.06 14:25  
  여고시절에 가을이면 반 대항 합창제가 있었지요.
우리 반은 그때 이 신아리랑을 노래했는데
저보고 지휘를 하라 했어요.
그때나 이때나 남 앞에 서는 일엔 영 젬병이라
지휘는 다른 친구가 하게 되었지만
우리 반은 이 노래로 장려상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앨토여서 그런지 이 노래 멜로디가 뒤죽박죽으로 기억되어서
지금도 멜로디를 하다가 앨토를 하다가 합니다.
송월당님 올려주신 신아리랑이 갑자기 저를 단발머리 시절로 보내버리네요.
김영선 선생님 목소리도 참 반갑습니다. 
바다/박원자 2007.10.06 16:32  
  신 아리랑
제게는 아주 잊지못할 추억 속의 노래입니다.
60 여명의 초등학교 합창단을 이끌고 여성 3부로 각종 경연대회에 참석했었지요.
각 파트별 멜로디를 익히는데 약 한달
색다른 아리랑으로 얼마나 신바람이 나서 지도했던지...

그 때의 열악한 환경에서 교실에서 열심히 연습은 물론이거니와
가끔 남들이 퇴근할 무렵 운동장에 오르간을 내놓고 불러보던 노래 .
높은 음을 자연스럽게 내려고 여러 방밥으로 발성연습을 했고
출근하는 버스 속에서 머리속으로 지휘를 하고 ...
반주자도 없이 혼자서 오르간으로 지도하다 대회 10일 전 쯤부터
행정실 직원의 반주에 맞추어 노래를 완성했을 때의 그 기쁨 ..

그 때 우리 아이들 제게 꾸중들어가며 정말 열심히 해서 좋은 상도 많이 탔었구요.
그 아이들 지금 엄마가 되어 열심히 아이들 뒷바라지 하고 있겠지요.

1년 전에 그 때 합창부장을 만났어요.
우리는 얼싸 안았어요.
그 때가 좋았다고 ㅎㅎ 약 25년 전의 이야기입니다.ㅎ
송월당님 덕분에 잠시 추억 속으로 가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경선 2007.10.08 07:48  
  언제 어디서나 누가 불러도 가슴이 울렁이는
우리에겐 영원한 아리랑
송월당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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