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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여, 나 그리울 때 낮달 보오소서

김경선 5 1022
대구에서 팩스로 보내온 정희치 곡 '낮달'에 잠시 빠져 있었다.
잊고 살았던 단어 '낮달'
존재하면서도 다른 사람이 인신하지 못하지만 언젠가는 큰 빛을 발할 사람이라고
인터넷에 누군가 적어 놓았다.
평소 나에게 많은 자료를 보내주신 요들님께 악보를 보냈다.

오늘 서울에서 택배가 도착되었다.
다음 주 연주될 CD겠지, 회원들에게 드려야지 생각하고 뜯어보았더니
덤으로 쇼핑몰에서 구입하려다 실패한 (이병욱 명상가곡)CD까지...

진료실에 '백조'를 깔아 놓고 '낮달' 같으신 운영자님의 안경낀 모습을 그려 보았다.

5 Comments
요들 2007.06.30 14:19  
  보내주신 낮달을 소중하게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한참을 백조에 빠져있다가... 요즘은 낮달로 옮겨 앉았습니다.
원장님께 백조를 보내 드린다고 만 해 놓고선
손에 잡아보지 못했네요...ㅠ
그리움을 잘 표현해낸 낮달..  고맙습니다.  ^^*
바 위 2007.06.30 15:52  
  낯달 맘 흰것 아는 사람들 모임갔소

한 발든 백조 생각 물 속에 비춰보며

이 유월 아주 가는 날  흰구름만 보더라


고운 주말이소서
고맙고 이운 사람들은
운영자님 늘 다안단소문요...

감사 헙니다...
노을 2007.06.30 19:03  
  낮달이 그런 의미가 있군요.
누구나 그런 존재의미가 있는
낮달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장마철 잘 보내고 계시지요?
강하라 2007.06.30 22:58  
 
오호~ 낮달에 그런 깊은 뜻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저도 그런 낮달같은 사람이면 좋겠어요-

낮에 나온 반달이라고 해도- ^^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_____^
해야로비 2007.07.01 00:36  
  낮달을 유난히도 좋아하던....친구가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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