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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 사랑의 길에서

임승천 14 1065

          우리 가곡의 발전을 위하여 묵묵히 가겠습니다. 저에게는 명예도 유명함도 가치 있는 일은
          아닙니다. 자신을 드러냈다고 나무라는 것도 수용합니다. 모든 분들의 말씀도 귀담아 듣겠습니
          다.  다른 분들의 의견도 겸허히 받아들입니다. 그동안 오로지 가곡에 대한 열정으로 모든 활동
          을 했습니다. 올렸던 글도 삭제하겠습니다.
         
                 
          우리 가곡은 영원해야 합니다. 부족한 면은 반성하면서 나아가겠습니다. 더욱더 분발하겠습니
          다. 너그러이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가곡을 더욱더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개인
          적으로 직장일이 바빠져 전처럼 활발한 활동을 하기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가곡교실" 여러분께
          도  양해를 구합니다.
       
          "내 마음의 노래"사이트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 그 동안의 사랑 마음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4 Comments
고광덕 2006.02.10 12:15  
  떠나신다니 안됩니다. 좋은 우리 가곡을 보급하기 위해 얼마나 힘쓰시는지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무슨 불편한 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무시하시고 가곡 발전에 계속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김형준 2006.02.10 12:17  
  임승천시인님!
지난 번 악보를 보내 주신 것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 해 동안 임시인님께서 작시한 것 중 가곡화 된 것들이
그렇게 많다는 것을 보고 자극이 되고 도전이 되었습니다.
참 열심히 작품 활동을 하고 계시는구나 생각이 되어 모범이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좋은 시들을 많이 써주시고 가곡의
작사를 해 주셔서 보다 더 도전과 격려가 되어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악보를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홍양표 2006.02.10 14:08  
    임승천 님, 많은, 아름다운 시를 써서 우리 내마노와 가곡발전, 나악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데 힘쓰신 임시인님 가는 길, 이제까지 걸어오신 길은 꾸준히 가야지요. 삼만오천명의 가족들의 이야기 모임인 이 사이트에서 이제까지 가슴아픈 글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거의 없었는데, 그래도 좀 임시인님의 본 마음과 다른 글도 있었으리라 여깁니다. 훌훌 웃음으로 잊으시고, 더 봉사하고 더 사랑해 주세요. 희망가지시고.
윤교생 2006.02.10 14:57  
  이 글은 이곳에 맞지 않으니 자진 삭제 부탁드립니다....^^

임승천 선생님...
어느 소인배의 말에 귀를 기울이시나요?
어느 소인배의 말에 마음을 뺏기셨나요?

선생님의 "그네" 다시금 듣고 싶습니다.
그져 무시하시고 묵묵히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流浪忍 2006.02.10 15:53  
  조물주도
검게 희게 누렇게 작게 크게 이쁘게 밉게..
어느 것 하나 같은 것없이 만드셔서 서로 조화를 이루도록 지으셨지만
뜻대로 안되는 요즘일진대...
많은 사람들중 각각의 이견과 돌출이 있을 수 있음을 잘 아시지요?

하시는 일들이  많은 분들의 고마워하고 감사하는 중에 있습니다.
품으시고 묵묵히 계셔주셔야지요
파란하늘 2006.02.10 16:21  
  이 세상 그 누구도
나를 대신하여 살아 줄이 없기에 자신을 사랑하며
내 색깔에 충실하게 사는 삶이 희망의 삶이 되겠죠..?

연한 순은 누가 밟으면 밟힐 수밖에 없고
뽑으면 뽑힐 수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지만..

사람들에게 짓밟혀 죽은 줄 알았던 연한 순에서
싹이 나고 줄기가 자라 부활의 열매가 맺힌 것처럼 ..

임승천 선생님..

어떤 절망 속에서도 다시 일어나서 아름다운 시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약함이 오히려 강함이 될 수 있는 것을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란 2006.02.10 17:50  
  임승천 선생님..
전문가들이 보는것과 우리같은 아마추어가 생각하는 것이
다른가봐요. 우리는 노래가 좋아서 무엇이든 이해하는데
전문가분들이 이같이 비난하시는 것 몇번 모임에서 들었어요
입장 차이가 달라 이해가 잘 안가지만 뭔가 다른 게 있나봅니다 
바다 2006.02.10 20:17  
  선생님께서 엊그제 올리신 글 속에는 아름다운 가곡을 써 주신
작곡가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같이 알렸다고 생각합니다.
 임 선생님!
선생님이 서 계실 자리는 언제나 그 자리입니다.
선생님께서 다른 나라의 노래를 소개하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노래를 우리가 사랑하고 부르자는 뜻이었지요.

 선생님의 자리
언제나 그 자리입니다.
잊지 마셔요.
임승천 2006.02.11 04:52  
  고광덕님, 김형준님,홍양표님, 윤교생님, 유랑인님, 파란하늘님, 김경란님, 바다님 댓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간의 일에 대해 전화와 이메일, 쪽지로 성원해 주신 전국의 가곡애호가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반성할 것은 반성하면서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좋은 가곡은 영원할 것이라는 굳은 믿음으로 더욱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가곡 사랑의 길에서 영원히 떠나는 것은 아닙니다. 더 좋은 가곡을 만들라는 성원으로 여기겠습니다. 잠시 머리를 식혀야 될 것 같습니다. 가곡애호가 여러분,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hskim7923 2006.02.11 14:22  
  잠시 쉬시고 다시 돌아오세요~~
누군가 이야기 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모른다고 해도 이 세상에
단 한 사람 그진실을 알면 되지않는냐고....
더 좋은 가곡과 함께 애쓰시다가 어느 날 불쑥 돌아오시길 희망합니다!
우리 가곡 우리가 함께 사랑해야겠기에....
강하라 2006.02.11 21:42  
  어후~ 섭섭하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가곡교실에서 좀더 자주 뵙는건데-^^
그래도 언제나 따뜻하게 맞아주신거 감사합니다-
잠시 쉬셨다 꼭! 반드시! 기필코! 다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푸른 하늘 2006.02.11 23:07  
  임승천 선생님~
선생님께서 하시는 일은 우리가곡 발전을 위해
누군가가 꼭 해야만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신가요..
그런 믿음이 확고하다면 어떠한 비바람에도 흔들림없이
가던 길을 계속해 나가야 할 것 입니다..
더러는 오해 받을때도 있지만
그것이 선생님의 걸음을 멈추게 해서는 안될 것 입니다..
선생님~힘내셔요..
잠시 쉬었다가 다시 또 시작해요..
우리가곡은 반드시 알려지고..
또 사랑받아야만 하겠기에 선생님이 꼭 필요하답니다..
김형준 2006.02.12 07:47  
  임선생님!
부드러이 흐르는 강물처럼, 넓은 초원을 마구 달리는 말처럼
우리의 창작활동은 계속되며, 우리의 가곡 나눔은 진행형으로
앞으로 위로 향해 갑니다. 임선생님은 그러한 운동을 이끄는,
인도하는 큰 역할을 하시는 분이구요. 자! 마음을 열고, 비우고
함께 가시지요. 며칠만 마음으로 쉬시고 이번 2월 '서울,경기
가곡부르기' 모임에서 사회도 보시고, 적극 참여하셔서 많은
이들에게 '시인은 이렇게 멋져, 가곡 작사자는 이렇게 여유있어'
하는 마음이 절로 들게 해주시길 간곡히, 진실하게 바랍니다.
사랑노래 2006.02.28 07:40  
  바람이 불지 않아도
바다에는 끊임없이 파도 일렁이고
한 줄기 광풍 분다해도 
바다는 한결같은 그 소리일 뿐이네! 

임승천 대시인님! 
존경하는 시인님!
님의 가곡사랑, 노래사랑,
'내마노'사랑 변할리야 있겠습니까? 

님과 같은
성품 지니신 분,
열정 가지신 분,
애정 가지신 분,
능력 가지신 분이 계셔서 헌신 봉사하시기에
'내마노'가 더욱 세상에 빛을 발하게 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무슨 소리 들었어도 문풍지 떠는 소리
무슨 글을 보았어도 스쳐지나는 나뭇잎
그렇습니다.
부디, 마음 편히 가지고
잠시 건강을 돌보시고
돌아오십시오. 
내마노 멤버들과 자리를 함께 해 주십시오. 

님께서 빈자리가
허전함으로 채워지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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