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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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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에~~~그러니까 말이죠

深穩 1 770

>정의는 조각난 퍼즐 입니다
>제자리를 찾아 맞추지 못한다면
>만용이 되어 버립니다
>
>진리는 한조각 퍼즐 입니다
>제자리를 찾아 맞추지 못한다면
>궤변에 지나지 않을것입니다
>
>인생은 퍼즐 맞추기 놀이 입니다
>인생의 지극히 작은 시기라도
>제자리에 맞춰지지 못하면 실패한 인생 입니다
>
>다른 사람의 인생놀음에 흥분하지 마십시오
>내 인생 짜 맞추기에도 시간은 부족 합니다
>다른이의 답과 나의 답은 같을수 없다는점에
>인생을 풀어가는 묘미가 있습니다
>
>오늘밤에 자유게시판을 바라보며 느낌을 가져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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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사람이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여섯 가지 감옥으로부터 탈출해야만 한다고 합니다.

그 첫째 감옥은 “자기도취"의 감옥이랍니다. 공주병, 왕자병에 걸리면 정말 못 말리지요.
둘째 감옥은 "비판"의 감옥이지요. 항상 다른 사람의 단점만 보고 비판하기를 좋아합니다.
셋째 감옥은 "절망"의 감옥인데, 항상 세상을 부정적으로만 보고 불평하며 절망합니다.
넷째 감옥은 "과거지향"의 감옥이랍니다. 옛날이 좋았다고 하면서 현재를 낭비하면서 살아 간다는 군요.
다섯째 감옥은 "선망"의 감옥으로서, 내 떡의 소중함을 모르고 남의 떡만 크게 보는 거구요.
여섯째 감옥은 "질투"의 감옥인데, 남이 잘되는 것을 보면 괜히 배가 아프고 자꾸 헐뜯고 싶어진다는 군요.

저는, 거의 매일 이 여섯 가지 감옥을 들락거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화 “빠삐용”의 주인공처럼 끊임 없이 탈출하려고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위의 여섯 가지 감옥으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은 잃지 않고 있습니다.

모두가 한 발짝 물러서서 자신을 바라볼 수 있다면 좀 더 아름다운 세상이 되지 않을까요?
1 Comments
산처녀 2005.12.07 10:34  
  빠저나와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빠지는것이 인간의
습성이 아닌가 합니다 .
공주 왕자가 되고 싶은것이 누구나 약간은 있게 마련이고 .
나보다 남의 허물이 먼저 보이는것이 탈이고
힘든 노력보다는 쉽게 살고 싶고 .
모든것이 그리운것때문인듯 합니다 .인간의 속성이라 할수 있겠죠 .
오늘 심온님의 글 많은 깨닳음을 얻어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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