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풀이 후기부터 먼저 올립니다
芝岩 홍양표 교수님의 지론으로
뒷풀이 없는 모임은 앙꼬(소) 없는 찐빵이란 말씀을 자주하십니
다. 모인 사람들이 흉금을 터 놓으므로써 진정하고 사적이고 격의
없는 교감과 구성원들간의 동질감-일체감을 가지게해 주는것은
모두 뒷풀이에서 비로소 가능하다는 말씀입니다.
본행사가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딱딱한 형식에 매여 늘 미진하고
아쉬운데 뒷풀이에서는 차수를 거듭하고 장소와 메뉴를 바꿔가며
밤을 하얗게 지새우며 목청껏 노래하고 정담을 나눌 수 있습니다.
여늬때처럼 공연장 문밖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마무리 하느라고
본행사의 진행상황을 잘 모르기 때문에 뒤 이을 본행사 후기에
덧붙혀 어제 저녘 뒷풀이에 함께 하였기로 그 개략을 적습니다.
합창단원이신가 안단테이라고 하시는 분이 스스로를 내성적이라
소개 하시면서도 제일 먼저 운을 떼고 이 요한 교수님의 허락을
받아 노래하고 광야의 소리 요한님께 청하여 오 솔레미오를 들었
습니다. 이리하여 문상준님 유랑인님 노래천사 순으로 돌았는데
안단테님은 노래 부를 적 마다 맥주를 상마다 한병씩 갖다놓게 하
면서 세번이나 노래를 불러 제꼈습니다. 오랫만에 나도 모처럼
자진하여 이요한님을 위하여 러시아의 국민주의파 음악가 글링까
가 작곡한 종달새 (자버러너끄)를 노래 하였습니다.
노래방에 가요는 지천으로 많지만 우리가곡은 가물에 콩나기 입
니다. 아무도 부인할 수 없이 사실이 그렇고 이점이 매우 아쉬운
점입니다. 공중파 방송에서의 더 많은 가곡 프로그램의 편성과
노래방에서도 가곡부르기가 스스럼 없는 풍토로 바뀌게 국가기
관과 일반인들의 의식을 바꾸도록 촉구하는 운동을 벌이는 것도
우리들의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마산-영남 우리가곡부르기의 成味에서의 즐겁고 행복한
뒷풀이를 부러워만 하지말고 서울에서도 한번 어제같은 멋진
뒤풀이 자리를 정례-정칙화하여 보기를 희망합니다.
어제는 문상준님께서 멀리서 오신
이요한 교수님과 별헤아림 권선옥 시인을 위하여 비용계산을
고맙게도 혼자서 하셨지만 보통은 비용을 참석자 모두에게
균분하면 큰 부담없이 가능할 것 같아 나의 희망사항을 여러분
앞에 개진하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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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풀이 없는 모임은 앙꼬(소) 없는 찐빵이란 말씀을 자주하십니
다. 모인 사람들이 흉금을 터 놓으므로써 진정하고 사적이고 격의
없는 교감과 구성원들간의 동질감-일체감을 가지게해 주는것은
모두 뒷풀이에서 비로소 가능하다는 말씀입니다.
본행사가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딱딱한 형식에 매여 늘 미진하고
아쉬운데 뒷풀이에서는 차수를 거듭하고 장소와 메뉴를 바꿔가며
밤을 하얗게 지새우며 목청껏 노래하고 정담을 나눌 수 있습니다.
여늬때처럼 공연장 문밖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마무리 하느라고
본행사의 진행상황을 잘 모르기 때문에 뒤 이을 본행사 후기에
덧붙혀 어제 저녘 뒷풀이에 함께 하였기로 그 개략을 적습니다.
합창단원이신가 안단테이라고 하시는 분이 스스로를 내성적이라
소개 하시면서도 제일 먼저 운을 떼고 이 요한 교수님의 허락을
받아 노래하고 광야의 소리 요한님께 청하여 오 솔레미오를 들었
습니다. 이리하여 문상준님 유랑인님 노래천사 순으로 돌았는데
안단테님은 노래 부를 적 마다 맥주를 상마다 한병씩 갖다놓게 하
면서 세번이나 노래를 불러 제꼈습니다. 오랫만에 나도 모처럼
자진하여 이요한님을 위하여 러시아의 국민주의파 음악가 글링까
가 작곡한 종달새 (자버러너끄)를 노래 하였습니다.
노래방에 가요는 지천으로 많지만 우리가곡은 가물에 콩나기 입
니다. 아무도 부인할 수 없이 사실이 그렇고 이점이 매우 아쉬운
점입니다. 공중파 방송에서의 더 많은 가곡 프로그램의 편성과
노래방에서도 가곡부르기가 스스럼 없는 풍토로 바뀌게 국가기
관과 일반인들의 의식을 바꾸도록 촉구하는 운동을 벌이는 것도
우리들의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마산-영남 우리가곡부르기의 成味에서의 즐겁고 행복한
뒷풀이를 부러워만 하지말고 서울에서도 한번 어제같은 멋진
뒤풀이 자리를 정례-정칙화하여 보기를 희망합니다.
어제는 문상준님께서 멀리서 오신
이요한 교수님과 별헤아림 권선옥 시인을 위하여 비용계산을
고맙게도 혼자서 하셨지만 보통은 비용을 참석자 모두에게
균분하면 큰 부담없이 가능할 것 같아 나의 희망사항을 여러분
앞에 개진하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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