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떠나는 새
어제 저녁 내마노로 들어와 보니 반가운 쪽지 2통이 와 있었다.
마산을 거쳐 김해로 주말여행을 다녀오신 별헤아림님의 재미있는 이야기,
그리고 하나는 낯선 분으로부터 온 편지였다.
병상의 환우를 위하여 한지영님의 "혼자 떠나는 새" 악보를 구하신다는
아프지만 아름다운 사연이 실려 있었다.
얼른 전화를 드렸더니 너무 반가워하시며 환자 분께서 이 곡을 무척 부르고 싶어하신다고...
오늘 아침 출근하자마자 먼저 팩스로 보내드리고 다시 우편으로 보내드렸다.
가사가 너무 좋아서 가끔 이 곡을 따라 불러 보았었는데
마음이 통하는 분이 계셔서 얼마나 기쁜지?
나는 간다 그리워 마라
산과 바다 저 푸른 강물 다 두고 가마
눈비 바람 슬픔없는 다시 못 돌아오는 곳으로
나는 간다 꽃이 지거든 나를 잊으라
외로움을 즐기는 나 역시 '혼자 떠나는 새'
이 노래를 부르며 위로받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마산을 거쳐 김해로 주말여행을 다녀오신 별헤아림님의 재미있는 이야기,
그리고 하나는 낯선 분으로부터 온 편지였다.
병상의 환우를 위하여 한지영님의 "혼자 떠나는 새" 악보를 구하신다는
아프지만 아름다운 사연이 실려 있었다.
얼른 전화를 드렸더니 너무 반가워하시며 환자 분께서 이 곡을 무척 부르고 싶어하신다고...
오늘 아침 출근하자마자 먼저 팩스로 보내드리고 다시 우편으로 보내드렸다.
가사가 너무 좋아서 가끔 이 곡을 따라 불러 보았었는데
마음이 통하는 분이 계셔서 얼마나 기쁜지?
나는 간다 그리워 마라
산과 바다 저 푸른 강물 다 두고 가마
눈비 바람 슬픔없는 다시 못 돌아오는 곳으로
나는 간다 꽃이 지거든 나를 잊으라
외로움을 즐기는 나 역시 '혼자 떠나는 새'
이 노래를 부르며 위로받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