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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으실제 괴로움~

규방아씨(민수욱) 4 973
낳으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우리는 그렇게 익숙하게 노랠부르고 있지만
현실앞의 삶을 애써 변명하면서
진정 자식된 도리를 다하지 못하고 삽니다


엄마~
왜? 무슨일있냐?
아니 그냥~~
엄마 찾아가뵙지도 못하고 미안해요...사랑해요 엄마
이렇게 말하면 되는것을...
그냥~~
그냥으로 얼버무리고 만다


그나마 나라에서 지정해놓은 어버이날
나름데로
자식과 함께하지 못하는 서운하신 마음을
위로코자
선물들을 보낸다


우리 엄마 아빠께 보내는 건데요
참외를 무척이나 좋아하시거든요
사시는 동안 좋아하는 과일이라도 실컷 드실 수 있게 해드리고 싶어요
자주 찾아뵙질 못하거든요
꼭 맛있는걸로 푸짐하게 보내주세요

그리고
카드에 이렇게 적어보내주세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셔요...


어버이날을 맞아
이번주말
모두들 부모님 찾아뵙느라 많이들 움직이시죠???
다른 어느 큰 선물보다
사랑의 편지 한 장 적어보세요...
두고 두고 자식생각날때마다 읽고 또 읽으시면서
행복해하실거에요




4 Comments
정문종 2007.05.06 00:03  
  나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제 밤 낮으로 애쓰는 마음 ~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 ~ 발 이 다 닳도록 고~~생 하시네 ~ 아~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 ~ 아~아 ~ 보답하리 스승의 은~혜,,, 허걱 *^^*
큰호랑이 2007.05.06 10:55  
  그런 부모님이 아니계시니 마음 아픔니다.
정문종 2007.05.06 18:05  
  어버이 살아신제 섬길일란 다하여라~~
김석 2007.05.09 00:24  
  오늘은 어버이 날이라 내 자식들이 나에게 어떻게 관심을 갖나하고 보니 처조카 한사람이 이메일로 고모부 잘 지내시라고 안부를 전하고 그다음으로 며누리와 큰아들이 전화로 바꿔가면서 안부를 전한답니다.  작은아들은 옆에 있는것 같은데 전화바꿔달라고 않하는것 같아요.  애비인 나는 뉴욕에 있고 나의 늙은 아내는 서울에 자식들과 같이 있으니까.  그래서 너의 어머니한테나 잘해라 아버지의 몫까지라고 이야기하고 끊었지만 경노잔치가서 얼쩡거리기에는 젊은나이이고 혼자 집에가서 라면이나 하나 끓여 먹고 잠이나 자야지.    <a href=mailto:shkim0714@yahoo.co.kr>shkim0714@yahoo.co.k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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