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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콘서트*--일 트로바토레

배유리 0 835
세계 최정상 드라마틱 테너

     

‘쥬셉페 쟈코미니’초청 오페라 콘서트

 

 

 

공 연 명 : 오페라 콘서트 “일 트로바토레”

공연일시 : 2008년 10월 21일(화) 저녁8시

공연장소 :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공연횟수 : 1일 1회

티켓가격 : VIP석 15만원, R석 12만원, S석 8만원, A석 5만원, B석 3만원

주    최 : (사)렘넌트예술단

주    관 : 렘넌트 오페라단

 

티켓할인 : 단체 20인 이상 20% 할인, 조기예매 30% 할인(2008년 9월 20일 까지)

          KB, 삼성, 신한, 현대카드 20%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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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08004592&Point=N

 

 

출 연 진 : 지휘_최선용, 만리코_테너 쥬세페 쟈코미니, 레오노라_소프라노 김인혜,

                루나백작_바리톤 노희섭, 아주체나_메조소프라노 이아경, 페란도_베이스 김민석

 

 

공연소개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드라마틱 테너 “쥬셉페 쟈코미니”를 초청하여 작품의 스케일이나 음악적으로

극적인 그랜드 오페라 “ 일 트로바토레”(G.Verdi)를 국내 최정상의 지휘자와 성악가들과 함께 오페라

콘서트 형식으로 연주함으로써 관객들에게 최고의 감동의 무대를 선사 합니다. 또한 지휘자를 통해

오페라의 줄거리를 설명하여 관객들이 오페라의 아름다운 곡를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줄거리>

 

 

제1막 결투

선대 루나 공작은 아들 둘을 두었는데, 막내 아들은 아직 아기였다. 그런데 어느날, 수상한 노파가 그 어린애를

들여다 본 뒤로 어린 아들이 몸이 점점 쇠약해지므로 그 노파를 마법을 쓰는 마귀할멈으로 몰아서 화형에 처해

버렸다. 그날 밤, 어린 공자가 유괴되었다. 그리고 수상한 노파가 처형된 잿더미에서는 어린아이의 백골이 발견되었다.

이것은 집시의 복수가 틀림없었다. 그러나 선대 루나 공작은 유언으로 어딘가에 분명히 살아있을 아들을 찾아 달라고

하였다. 무대는 변해서 성관의 안뜰. 자정의 종이 울리자 아름다운 여자 관리 레오노라가 오늘밤도 이름모를 트로바토레가

찾아 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때 그녀를 짝사랑하는 젊은 공작이 나타나서 트로바토레와 공작 사이에는 사랑의 결투가

벌어진다. 이 트로바토레야 말로 젊은 공작의 친동생인 가르시아 였던 것이다. 그러나 공작과 트로바토레는 알지 못한다.




 

 

제2막 집시

아추체나 모자가 살고 있는 집시의 오막살이. 아추체나는 그 옛날 억울하게 처형된 어머니의 복수를 하고자, 어린 공자

가르시아를 유괴했던 것이다. 당시 아추체나는 공자를 불에 집어넣는 다는 것이 너무 당황해서 자기 아들을 불에 집어넣고

말았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어린공자 가르시아를 아들로 키울 수 밖에 없었다. 그가 바로 트로바토레인 만리코이다. 그곳에

만리코가 결투로 죽은 줄로만 안 레오노라가 수녀원에 들어간다는 소식과 함께 공작이 그녀를 납치하려고 계획한다는

소식도 전해진다. 수녀원으로 달려간 만리코는 레오노라를 구출한다.




 

 

제3막 집시의 아들

카스트롤 성이 바라보이는 루나 공작의 진영. 피를 나눈 형제인 줄도 모르고 공작과 만리코는 내일 결전을 기약하고 있었다.

적의 스파이로 집시의 여자가 잡혀서 끌고 오는데 그녀가 아추체나이다. 공작의 부하인 훼란도는 그녀를 보고 그녀가 바로

어린 공자 가르시아를 태워 죽인 화형당한 집시의 딸이라고 외쳤다. 그녀가 아니라고 하자, 공작은 부하들에게 끈을 힘껏

조여라고 한다. 고통에 힘겨워지자 그녀는 만리코를 부르며 도와달라고 외쳤다. 공작은 만리코가 동생을 죽인 집시의

아들이라고 생각하고 동생의 복수를 할겸 그를 죽일 것을 결심한다. 카스트롤 성에서는 레오노라와 만리코의 결혼피로연이

벌어지고 있다. 아추체나가 투옥된 사실이 전해지고 만리코는 혼자 어머니를 구하려고 적진으로 향한다.




 

 

제4막 처형

루나 공작의 성관. 어머니를 구하려온 만리코는 도리어 공작에게 잡히는 신세가 된다. 만리코를 구하려고 레오노라는

공자에게 공작의 사랑을 받아들이겠다고 한다. 그 대신 만리코를 살려 달라고 부탁한다. 공작은 기뻐서 만리코를 석방하기

위해 안으로 사라진다. 레오노라는 미리 반지 속에 준비해 두었던 독약을 마신다. 장면은 바뀌어 감방 안. 만리코는 흥분한

아추체나를 자게 한다. 그 때 레오노라가 나타나서 빨리 도망치라고 한다. 만리코는 그녀가 정절을 지키지 못했음을

비관하며 저주의 말을 퍼붓고 필요 없으니 떠나 버려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녀가 너무 힘이 없어 보인다고 생각하여

그녀에게 달려갔더니 그녀는 전신에 독약이 퍼져 죽어가고 있었다. 자기를 풀려나도록 하기 위해 그녀가 죽어가고 있음을

깨닫고는 만리코는 너무나도 크나큰 슬픔에 사로 잡힌다. 그 때 공작과 부하들이 감방으로 들어왔고, 속았음을 알게된

공작은 분노로 가득 차 다시 만리코를 처형할 것을 명한다. 그는 어머니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외쳤다. 아추체나는 깨어나

두리번거리다가 만리코를 발견하고는 울부짖으며 자기 말을 들어보라고 하지만 공작은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공작은

아추체나를 창가로 데리고 가 도끼로 만리코의 머리를 내려 치는 것을 보여 준다. 공작은 흡족한 표정을 지으며 그가

죽었다고 말한다. 그녀는 놀라며 방금 당신은 당신의 동생을 죽였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어머니, 마침내 당신의 복수를

하였습니다"라고 외친다. 그녀가 쓰러지고 막은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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