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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섬진강 벚꽃의 노래"에 다녀와서,,,

정문종 8 1064
캠프 파이어 마치고 하동에 눌러 앉을까 생각하다 하동이 축제기간이라 인근에 숙박할 곳이
마땅치 않다는 말씀을 듣고, 또 둘째딸 혼자 집에 있을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편하지 않아
집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남강 휴게소에 들러 잠시 쉬다 출발하려 했지만, 너무너무 잠이 와서 차안에서 좀 자기로 했습니다,,,
푹 자고 일어나니 새벽이 된것 같아 시간을 보니 2시쯤 되었더군요,,,
차도 몇대 없이 한가한 도로를 편하게 달려 좀 전에 도착했습니다,,,
아래 글의 답글로 '독수리 타법'으로 열씨미 거의 다 적어갈 즈음에 갑자기 후원 게시판이 뜨면서
제가 썼던 글이 모두 허공으로 날라가 버렸습니다,,,
그 허망함이란,,,
허탈한 마음을 추스려 다시 적습니다,,,
오시기 힘든 사정에도 불구하시고 조카인 저를 만나보러 시간을 내어 와주신 우리 영숙이 고모야~
너무너무 반가웠고요,,, 제가 마산으로 놀러 가든지 고모야가 울산으로 오시던지 아니면 함양에서
만나던지 또 만나입시더~
그리고 제 아들과 장시간 놀아주신, 애들을 너무나도 이뻐 하시는, 한글학회 이사 이시며 한글문자학회
회장이신 홍일중 선생님 ~ 감사드립니다,,, 또 뵙길 기대 하겠습니다,,,
또 제게 전화를 2번이나 해 주시고 항상 정력적으로 보이시는 우리 젊은 오빠 정우동 선생님~
이렇게 '탈선(脫線)모임'[Off-Line Meeting]에서 만나게 되어 너무너무 반가웠습니다 *^^*
항상 많은 관심을 보이시고 오늘 모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신 우리의 호프 젊은 언니 ~~
김경선 선생님 ~ 지난번 상록수를 부르셨을때보다 더 젊어지신것 같은 밝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접수할때 어디 계신가 물어보니 "아 ~ 우리 원장님요?" 하는 것으로 보아 데리고 계신 직원들을
도우미로 데려오셨다고 생각 했습니다,,,(참 착한 직원들이네요,,, 원장님께서 상을 줘야 겠어요 *^^)
게시판에 올라온 제 글들을 칭찬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
만나뵙게 되어 너무너무나 반가웠고요,,,
다음번엔 '해' 있을때 만나요~~
그럼 20000
8 Comments
민수욱 2007.04.15 12:26  
  즐거운 시간 되셨군요..오래 오래 간직하시고 조금씩 조금씩 꺼내보면서
행복 많이 누리세요
벚꽃 2007.04.15 15:01  
  어제 만나 뵌 분들이라고 생각하니 느낌이 다릅니다.  이 사이트를 가끔 들러서 구경만 하다가 갔었는데 말이예요. 하동여성합창단원이예요. 김경선 원장님의 후덕한 지원 봉사정신을 존경합니다. 꾸미지 않고 순수하신 그 마음이 눈에서 비춰지더군요. 하동! 참 살기 좋은 곳이라 느끼고 가셨는지요? 고장에 살고있는 저희보다 더 애향심이 많으신  작곡가황덕식님에게도 저희 단원들은 감탄하며 더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훌륭하신 분들이 외곽에서 물심양면 도와주시고 이끌어 주고 계시니까  지역에 긍지를 가지게됩니다. 초청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벚꽃 2007.04.15 15:15  
  윗 글, 띄워쓰기 부분은 수정을 못하겠네요?  알아서  읽어주십시오 ^&^ 그리고 혹시 저희 사진 자료를  메일로 주실 수 있는지 알고싶은데 원장님에게 댓글은 어디로 달아야 할까요? ^&^ 
오경일 2007.04.15 20:24  
  저는 캠프화이어에 참석 못하고 충주로 출발했는데
두시가 되었더군요.
좋은 시간 보내셨겠네요.
벚꽃님 하동여성 합창단 연주 잘 듣고 왔습니다.
아름다운 하동에 사셔서 그런지 모두다 예쁘시네요.
3%만 어울리는 보라색 원피스를 입으시고 잘해 주셨습니다.
김경선 원장님은 자유게시판 페이지를 넘기시다 보면 김경선 원장님
이름이 나옵니다.
이름을 클릭하시고  쪽지를 보내세요.
정영숙 2007.04.15 23:11  
  무엇에 홀려서 갔는지 내가 미처도 잘 미쳤는지! 이삿짐을 다 정리도 못하고 그냥 가벼운 옷차림으로 날아간 14일. 처음 만나는 분들이라 좀 서먹서먹 했다. 그날 간 이유는 <내 마음으로> 만난 조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다. 방송으로도 알 수 없고 이사람 저사람에게 물었더니 좀전 보였는데 라고 했다. 추워서 승용차 안에 있다가 불꽃이 하늘로 풀풀 올라 가는 아름다움을 보고 나와 묻는중에 아! 찾았다. 좀전에 내 앞에서 일가족이 앉아 노래부르던 그 사람. 정문종조카. 그래서 드라마에 옆을 스치면서도 찾지 못하는 안타까운 장면과 같은- 반가웠다. 만나고 보니 외모나 성격이 내 친 오빠와 비슷했다. 집에 와서 어머니께 그대로 말 했더니 다-그런가야 라고 하셨다. 아참 막내아들 너무 귀엽고 미남. 그리고 딸은 아빠의 축소판. 우리들은 사진 찰깍. 하고 다음을 약속하며 헤여져 마산에 오니 1시다. 그날밤 음악회 큰 감동을 주었다. 세상에는 미치고 싶은 그 무엇이 있다. 어찌 미쳐야 잘 미치는냐가 중요하다. 모두들 음악에 잘 미치었다. 김경선원장님. 황덕신교장선생님 정말로 수고 많이 했습니다. 사랑합니다.
권혁민 2007.04.16 02:50  
  무언가가 큰 아들의 오른 눈에 들어가기 전에도 난 님을 뵐 수 없었지요.바로 제 곁에 님은 계셨더랬는데....아이를 데리고 당신의 차에 가서 치료까지 해 주신 그 마음과 정성 깊이 감사 합니다.
그 날 아들의 눈에 들어 간 작은 먼지던 타다 남은 재던 그 마져도 사랑하겠습니다.소중한 만남을 있게한 실마리 였으니까요...ㅎㅎㅎ
헌신적인 봉사는 활활 타는 불꽃보다 더 뜨겁고 빛났고 옆에서 이를 지켜보는 천사같은 사모님의  환한 미소가 우리를 웃게 했습니다.내마음에 깊게 자리하게 했지요.
에버그린 2007.04.16 12:46  
  고모님은 만나보셨나요?..했더니..아직 못만나보셨다고 하셨는데..
고모님을 만나셨군요...ㅎ.ㅎ 반가웠습니다~~
정문종 2007.04.17 00:20  
  에버그린님, 권혁민님 만나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 그리고 영숙이 고모야 ~ 정말 할매(?) 같지 않은 그 열정이 당신을 영원한 젊은 언니로 남아있게 해줄것 같네요 *^,^* 달력나이가 아닌 실제(생체)나이로 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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