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식 선생님이 지도하는 가곡교실
멀리 남쪽으로 부터는 매화꽃이 만발하다는 화신이 연이어 당도합니다만
올 핸 개화가 늦어 어제의 남행열차 길에서도 삼랑진을 지나야 꽃이 보입디다.
그래도 이미 강이 풀려 봄물소리 힘차고, 산과 들은 푸른기로 봄빛이 완연하고
상에 오른 봄나물 냄새도 향긋합니다. 겨우내 움추렸던 만물이 기지개를 펴고
생명력을 맘껏 펼치는 바야흐로 춘삼월 호시절입니다.
하기사
봄이 되면 꽃이 피고 가을이면 달이 밝고
여름이면 바람 불고 겨울이면 눈이 내리니
삿된 생각 아니하면 날마다가 다 호시절일세
하신 무문선사 말씀대로 나날이 다 좋은 날이지만........
이런 호시절에 젊은이의 성역이고 표상인 대학로의 마로니에공원에
이웃하는 이름도 당당하고 울림이 좋은 카페 모짜르트에서 오는 28일(월)
오랫동안 영국에서 활동하시다가 최근에 귀국하여 국내에 새로히 활동무대
를 마련하시는 바리톤 임준식 선생님의 패기 넘치는 지도와 최소영님의 반주
로 제 10회 가곡교실을 열어 우리들의 봄노래 잔치 한마당을 벌이오니
동호 회원 동지 여러분께서 많이 참석하여 즐거움을 함께 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친밀한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시기를 바랍니다.
올 핸 개화가 늦어 어제의 남행열차 길에서도 삼랑진을 지나야 꽃이 보입디다.
그래도 이미 강이 풀려 봄물소리 힘차고, 산과 들은 푸른기로 봄빛이 완연하고
상에 오른 봄나물 냄새도 향긋합니다. 겨우내 움추렸던 만물이 기지개를 펴고
생명력을 맘껏 펼치는 바야흐로 춘삼월 호시절입니다.
하기사
봄이 되면 꽃이 피고 가을이면 달이 밝고
여름이면 바람 불고 겨울이면 눈이 내리니
삿된 생각 아니하면 날마다가 다 호시절일세
하신 무문선사 말씀대로 나날이 다 좋은 날이지만........
이런 호시절에 젊은이의 성역이고 표상인 대학로의 마로니에공원에
이웃하는 이름도 당당하고 울림이 좋은 카페 모짜르트에서 오는 28일(월)
오랫동안 영국에서 활동하시다가 최근에 귀국하여 국내에 새로히 활동무대
를 마련하시는 바리톤 임준식 선생님의 패기 넘치는 지도와 최소영님의 반주
로 제 10회 가곡교실을 열어 우리들의 봄노래 잔치 한마당을 벌이오니
동호 회원 동지 여러분께서 많이 참석하여 즐거움을 함께 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친밀한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