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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받고 싶어 지금 떼 쓰고 있어요 지금...ㅎㅎ

규방아씨(민수욱) 5 1571
들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려니
어머~
하얀 무언가가 날리는거 같더니..


어머머~~
함박눈이 되어 마당에 쌓이네...
와~`
웬일이야...


눈이 많이오면
하우스 걱정을 해야하는 우리
그러나 눈 구경을 좀 처럼 할 수 없는 우리는
눈이 오면 어린애 마냥 좋아한답니다..


눈만 많이와라..
눈이 많이 와서 쌓이며 하우스 걱정은 뒤로인체
뒷산에 눈썰매장 만들어
비료 포대기 타고 미끄럼 타는 꿈만 키우고 있답니다.


그런데
그 귀하신 눈이
조금 정말 조금 폼만 잡더니
다시 다른 도시로 가버리셨나봐요...


하우스가 넒은 바다처럼많은 우리 동네
다른곳 보다 온도가 높음인지..
눈도 비도 잘 오지 않은 편이지요..


ㅎㅎㅎ
지금은 하늘에 달님과 별님
너무나 총총 환하게 놀러나와 계십니다..


잠시나마
하얀겨울에 태어난 저를 축복하느라
때 맞춰 내려주시었다 생각하니
고맙기 그지 없네요..


오늘 저 생일이거든요...
ㅎㅎㅎ
축하받고 싶어
떼 쓰는거 아시죠???
ㅎㅎㅎ
5 Comments
수선화 2003.01.21 01:13  
  " Happy Birthday to you~ "

하얀 겨울에 태어난 아씨님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금 막 일찍(?) 잠자리에 들려다가 아씨님의 생일을
제일먼저 축하드리고 싶어서 발길을 멈추었어요.

근사한 꽃바구니와 샴페인 이라도 보내야 하는데..
심야에 택배가 불가능 할 것 같아서
대신..  마음~ 하나가득!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행복한 날 되세요.      * 수선화 * 
서들공주 2003.01.21 01:25  
  축하드려요.
하루종일 힘드셨을텐데,  늦은시간에도 음악을 들으시는구나 생각했었어요.

아마도 하나님께서 축하 꽃가루를 뿌려주셨는가 봅니다.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농사도 풍년드시고,
짬짬히 이쁜글도 올려수세요.
음악친구 2003.01.21 02:00  
  진작 알려주셨으면 가서 미역국에 잡채라도 얻어 먹었을텐데...쩝쩝~

생일 진심으로 축하 드려요.
추카 추카~~~

제 선물 받으세요

음~~~뽀~~~~~~~~~~~~~~~~~~오

제 마음을 가득 담은 뽀뽀 선물이예요.
ㅎㅎ~
deborah 2003.01.21 10:47  
  **햇빛처럼 찬란히 샘물처럼 드맑게
  온 누리 곱게 곱게 퍼지옵소서
  뜨거운 마음으로 축하합니다
  당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
 
안녕하세요? 드보라입니다.
회원이 된지 2개월차?쯤 됩니다.
님의 풀냄새 나는 글들 잘 읽고 있습니다.
생일축하 노랫말을 올립니다.물론 원래
있던 거구요,주위의 친구들에게 잘 불러주는
축하 노래입니다.이쁘지요?
규방아씨(민수욱) 2003.01.22 11:12  
  하하하..
님들 참 고맙습니다..뜨거운 마음들을 보내주시니...

축하 받느라 피곤한 줄도 모르고
너무 웃었나 봅니다.
잠시 쉬어가라고

하늘이 잔뜩 흐려있어요
어쩔수 없이 ㅎㅎ 오늘 휴일입니다..
참외가 감기들까봐 일을 할 수가 없네요..


이래 저래
하늘의 축하까지 톡톡히 받는저
인복이 많긴 많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고운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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