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라온 향기 / 정혜경 바 위 (61.♡.139.131) 자유게시 0 796 2007.06.02 08:17 서리가 내리자 한구에 맑은 물이 흘러들고 수 없이 많은 차가운 별이 배 주위를 밝혀준다 물풀이 우거져서 물이 없는가 했는데 어디선가 웃음 소리가 들려오는구나 진관 자신의 빛으로 자기자신을 비추려면 외적인 것을 구하지 말라. 유암화명의 이치를 알아야한다. 담담한 자세로 삶을 사는 것이 최선이다. 참 좋은 운율 빗아냄도 참선이듯 한 글속에서 나오는듯 이 아침 깨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