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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2월 우리가곡부르기 신청곡 접수

정우동 7 887

입춘이 다가오니 계곡에 하얗게 걸려있던
얼음장도 뚜께를 잃고 야위어 가고 있습니다.
강이 풀리면 배가 오고 님이 오는 봄이듯이
오는 봄을 즐겁게 노래로 맞이하고 싶습니다.

한달을 쉬며 키워온
그리움을 달랠 흥겨운 노래부르기와
반갑게 만나 정답게 이야기하는 즐거움을
이달 오는 2월 27일(월요일)에
대학로 (舊)모짜르트 까페 2층(세미화랑)에서
임준식 선생님의 지도로 갖습니다.

명시가 주는 아름다운 감흥에 빠져
배우고 싶고 같이 불러서 즐거운 정다운
우리가곡들을 많이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 주위에서 솜씨 좋은 분을
초대손님으로 천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7 Comments
김경선 2006.02.02 22:30  
  내용이 바뀌는 바람에 다시 올립니다.
임준식선생님과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가
대학로에 은은히 퍼져 가도록 기도합니다.
수패인 2006.02.03 09:38  
  실로 오랫만에 모임을 갖게됩니다.
덕분에 연습할 시간은 충분하다 못해 넘쳐났지만...
좋은 모습으로 그날 그자리에서 여러분들 뵐께요.
올듯 올듯 오지않는 봄이 오시는지...
님을 기다리는 심정으로 봄을 기다립니다.
박문호 작시 김규환 작곡..... 님이 오시는지 ...G장조...
반주자님 참고해 주세요.
이번에도 지남철을 가져가야 겠군요.
탑세기 2006.02.04 18:06  
  겨울을 난 목련 꽃눈 : 이윤정 시 정덕기 곡
낮 달 : 조임생 시 김현옥 곡
소리향 2006.02.05 10:44  
  주옥같은 곡이 너무 많아 망설여지지만
박이제님의 꽃바람, 그대 내 사랑아
오숙자님의 나 또한 설뫼되어,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한성훈님의 노을을 보며, 그리운 얼굴을 추천합니다. 
 
 
 
 
요들 2006.02.06 09:27  
  달이 떴다고....는 제가 보름달이 뜨면 이곳 저곳으로
"베란다 밖으로 달을 보세요", " 세상에~ 달이 떴어요" 
하면서 전화기에 대고선 나즈막히 노랠 불러주곤...
저의 부푼 마음을 전하곤 하는 곡이지요... ㅎㅎ
김경선 2006.02.06 10:32  
  다른 회원들이 대학로로 출발하시기 전날 밤에
요들님께서 이 곡으로 출발하시면 되겠네요?
내노래 2006.02.13 14:50  
  그대 이름 바람에 흩날리네 ( 윤초화 시, 권기현 곡 )
우리가 자라던 곳 ( 심황섭 시, 박상훈 곡 )
빛으로 다가온 사랑 ( 송미정 시, 김진우 곡 )
초록빛 그리움 ( 김명희 시, 김진우 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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