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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합니다~(음악회를 마치고...)

음악친구 5 889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ㅎㅎ~) 음악회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았고,피아노 조율도 잘 되있었고,연주자들도 아무 사고 없이 한명도 아프지 않았고, 오신 손님도 다들 반가운 분들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동호회 회원님께서 오셔서 더욱 더 자리가 빛이 났습니다
평소 감상시간에 가곡감상하던 사이트 어르신들이 축하해 주러 오셨다하니까 우리 꼬마친구들이(연주자들) 얼마나 뿌듯해 하고 한 친구는 "선생님~제가 정말 피아니스트가 된거 같아요"하더라구요
"그럼, 당근이지~넌 아주 훌륭한 피아니스트야~ 얼마나 멋졌는지 몰라
선생님도 박수를 보낸다. 박수 짝짝~~~"

이번 농사도 잘 지어진거 같습니다

우리의 교주님, 오숙자선생님!
항상 격려해주시고, 저에게 힘을 주시는 분
제 속마음을 다 얘기해도 "그래 그래~"하시고 다 받아주시는 우리 엄마
너무나 귀한 악보를 받아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내년 연주회땐 그 악보속에서 멋진 곡이 탄생될거예요

보엠님!
우와~ 진짜 멋쟁이세요
아무나 소화해 낼수 없는 그 금목걸이(난 남자가 금목걸이를 하면 왜 그렇게 쌕쉬해 보이는지 ㅎㅎ~)짱이예요~!
사랑의 아리아같은 멋진 노래 (일본 노래라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음. 아마도 음악친구가 예쁘다는 내용이 아닐까 하는 추측~맞죠? 히히~)
귀한 걸음 해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동호회장 가객님!
항상 자상하시고 따뜻한 오빠 같은 분
작년에 내년 연주회때는 꼭 가겠노라는 약속을 지켜주셨네요
감사 합니다
내년 연주회때도 오실거죠?
약속~~~

노래를 가장 사랑하시는 미르님!
방울소주(?) 따라주시며 정말 수고했다고 칭찬해주셔서 제가 얼마나 기뻤나 몰라요
"진"이란 노래를 조용필보다 더 잘 부르시는 분
근데 저 미르님 2집 CD못받은거 아시죠?ㅎㅎ~

정우동 선생님!
수 줍은 미소~아름다운 마음씨~
왜 그렇게 소년같으세요?
정선생님을 뵈면서 나이라는건 인간이 만들어 놓은 시간의 흐름에 지나지 않다는걸 알았습니다

이번 연주회에 본인이 왔다는걸 적에게 알리지 말아달라는(ㅎㅎ~)  J모dk님!
우리 딸이 놀라며"엄마~ 운영자님이 남자였어? "
내가"응~근데 왜? 내가 언제 운영자가 여자라고 한적 있어?"했더니
"난 또 여잔줄 알았네~근데, 무슨 남자 이름이 영자야~?"
우리 딸은 운영자가 사람 이름인줄 알았나봐요
더 웃기는건 다른 친구들한테 "얘들아~ 운영자가 남자래~"
다른 얘들: 정말~?!!!(놀라며)
내가 이번 연주회때 우리가 가곡 감상하는 사이트운영자님도 오시니까 잘해야 한다고 했거든요
상당히 많은 얘들이 운영자가 여자인줄 알았나봐요 ㅎㅎ~
바쁘신중에도 와주셔서 감사 합니다

내 친구 서들비님!
어느새 글까지 올려주시고~
왕비님이 오시니 자리가 더욱 빛이 났습니다
너무 너무 고맙고 나이 먹어선 진정한 친구를 만나기가 쉽지 않다고 했는데 정말 좋은 친구를 알게 된 난 행운아인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의 바다님!
그 먼곳에서 멀다 않고 오신 바다님~ 나의 언니
내가 힘들 때 " 괜찮아 넌 할수 있어~ 넌 훌륭해~ 정말 장하다..."하시고
항상 내게 힘이 되어 주시는 분
그 열정, 그 진실함, 그 순수함!
사랑 합니다

그리고 마음으로 축하해주시고 격려해 주신 동호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년 음악회도 기대하세요~^.^








5 Comments
바다 2003.10.05 14:49  
  내년 음악회를 기대하면서 지금처럼 늘 밝게
늘 푸른 소나무처럼 살아가길 바랍니다.
오신 분들에 대한 인사까지  잊지 않고 올려주신
음악친구님께 감사드립니다
정우동 2003.10.05 17:28  
  조금전 쪽지인사까지 첩첩 받네요. 고맙습니다.

혼자서 애 많이 쓰셨어요. 그렇게 성황리에 끝내었으니 자부심을 가지세요.
또 맛있는 음식에 멋진 뒤풀이 모임까지 마련해 주신것 감사 드리고
음악친구와 그 학원에, 나날이 새로워지는 발전이 있기를 간절히 빕니다.
평화 2003.10.06 23:37  
  정말 자랑스러운 음악친구님!
깊어가는 아름다운 가을에 멋진 음악회가 있었군요.
가까운 곳에 살았더라면 꼭 가서 축하해 주었을꺼예요.

음악친구님!
언제나 변함없는 그 아름다운 열정! 밝은 미소! 맑은 마음!
늘 사랑스럽고 존경스러워요.

오래 오래 훌륭한 스승으로써 새싹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자신 또한 날마다 성숙과 발전의 삶을 살수 있기를 멀리서나마 기도합니다.

항상 건강하구 한낮에 부드럽고 과묵한 가을볕처럼,
가을밤 바닷물 위에 출렁이는 달빛처럼,잔잔하고 아름다운 매일이기를...
동심초 2003.10.07 12:50  
  성님~~~~~ 어이할까나
못 가서 정말 미안혀요^*^^*^
왜 못 갔는지 아시니 부디 아량을 베푸셔서 용서해 주시와요~~

 아름다운 이 가을 그 누구보다 확실한 추수를 하시느라 애 많이 썼어요
 내가 거나하게 두턱 쏘면 용서해주실거죠^*^

 늘 최선을 다해 열심히 ~ 성실하게~~ 진실하게 살아가시는 모습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답니다

 앞으로 몸은 떨어져 있지만  성심성의껏 성님을  각별하게 모시겠습니다

 성님~~~~~~~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에 건강  조심하세요
규방아씨(민수욱) 2003.10.12 20:47  
  음악회가 있었군요..
한동안 들르지 못해 아무 소식도 접하지 못했네요...
음악회 여러 사랑많으신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잘 치루셨다니 정말 축하드려요
인사가 늦어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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