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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곳입니다..

흐르는강물처럼 4 715
가곡을 좋아한다고 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상한 눈으로 봅니다.
그래도 가곡을 좋아합니다. 이제는 자신있게 가곡을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음칩니다. 피아노 앞에 앉아 노래를 노래를 부르고 있으면 주위의 사람들이 많이 괴로워하더라구요.
딸래미마저... 특히 둘때 딸은 심하네요....

이제는 노래를 잘 부르고 싶네요........

'떠나가는 배'를 부르면 나더러 떠나랍니다..
'사랑'을 부르면 이미 화재사고 중이랍니다..

이런 몰지각성이 빨리 사라졌으며 좋겠습니다......
4 Comments
하늘곰 2004.02.09 01:53  
  저도 많이 당하는 일이죠.
하지만 모임에서도 부를 수 있는 재미있고 신나는 가곡도 있었으면 합니다. 전국민이 1인 1애창가곡을 다 부를 수 있는 그날까지 굽히지 않고 가곡을 부르렵니다. 님도 동참하시겠죠?
서들비 2004.02.09 19:23  
  ^^*
그런 대접이 낯설지 않군요.

하지만
그래도 좋으니 .................
음악친구♬ 2004.02.10 09:55  
  님의 노래는 계속 되어야 합니다
쭈~~~~~~~~~~~~욱~~~~~~~
굽히지 마소서
^.^
동심초 2004.02.10 11:53  
  무엇을 잘 한다는 것보다 내가 그 무엇을 얼마나 좋아하고
 그것의 소중함을 아느냐가 중요한것 아닐까요

 주위분들의 괴로움을 마다하고도  노래를 잘 부르고 싶은 그마음
 하나만으로 오늘도 열심히 부르시고 계실 님에게
 비록 음치일지라도 품으신 숭고한 뜻을 굽히지 마시기를 바라며
 힘을 실어드립니다. 앵콜~~~~~~~~~~~ 잘 부를 수 잇는 그날까지
 그리고 가곡에 대한 몰지각성들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열심히
 목청껏 부르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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