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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월아 ! /

바 위 7 787

눈 넘어 쌓인 그림  비 로서 흐르거니

아슴타 속절없는 세월 탓 하렸더니

正 二月  미리 알고서 눈 꿈적여 하더라


더욱 큰 희망으로
늘 통영 화음이루시라
축원 놓고 갑니다
아 !
사랑은 이래 저래 바쁨니다 !!!
7 Comments
요들 2006.03.01 03:22  
  지금 박경규님의 '안개꽃'과 '꿈의 연가"를 들으며 창밖을 보니
하얀 눈송이가 포르르...
삼월이의 선물인가 봅니다.  ^^*
김경선 2006.03.01 08:17  
    네, 소중한 3월도
아름다운 노래로 가득하시기를...
  요들님,
박경규님의 '안개꽃' 악보을 누가 그리셨으면
저도 하나 부탁!  저의 재래식 사고로는 이제
머리, 입, 손이 따로 놉니다.
  이한숙선생님께서 '그리운 그대'악보를
보내주셨는데, 필요하신지요?
진행자 입장이 되다보니, 곡 하나를 결정하기 위하여
스스로 거쳐야하는 관문이 많네요.
3월에는 (봄날)과 (그리운 그대)를 배우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뒤벼리 사랑)과의 3박자도 얼른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요들 2006.03.01 10:15  
  네, 원장님... 필요한데 염치가 없어서리..ㅎㅎ
김경선 2006.03.01 10:34  
  우리는 댓가없이 받은 복을
마음껏 나누는 내마노회원이잖아요.
곡 보냅니다.
정우동 2006.03.01 10:37  
  삼월이를 호령하니 바로 오늘로 대령하였구려!
달마선옹 도력에 천지자연도 따르는 조화로다.
우리 바위님 축원에 남도 가곡길 무한 창창하여라.

수리 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아ㅡ멘!
.
김형준 2006.03.02 15:22  
  삼월이가 얼른 치맛자락 감싼 채 얼른 들어오니
사월이도 '나 옛소!'하고 삼월이 밀어내고 올 채비한다.
오월이는 '아이들의 달'하면서 꽃향기를 이미 풍긴다.
유월이는 그 쓰라린 전쟁의 기억에 여름 냄새 더하고,
칠월이는 강렬한 태양빛 열정적 사랑의 비를 보내고
팔월이는 신나는 휴가철 반라의 해변욕탕의 사진을
구월이는 서점에 가서 책 한 권은 읽을 여유로움을
시월이는 봄처녀총각 못면한 이 무지개빛 신혼지로
십일월이는 조금씩 두터워지는 외투와 낙엽의 첨 떨어짐
십이월이는 백설 주님의 날 기쁨의 찬양의 노래 부르고
일월이는 새해 왔다고 강아지와 아이들과 새뱃돈
이월이는 이젠 또 봄맞을 준비하자고 떼를 쓴다.
:
:
이렇게 시간이 우주와 자연과 인간을 감싸서 하나로 만든다.
우리는 봄으로 가고, 호주는 겨울로 향해 간다.
이 요한 2006.03.05 17:17  
  바위님의 축시는 늘 새로움으로 힘을 더해 줍니다.
염원 하신 좋은 화음 위해 노력 또 노력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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