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리 반갑고 막역해 지는가!
올해 첫 서울 내마노 모임,
서울 동생들 모임때문에 중도에 나올 수 밖에 없었는데
너무 너무 반가웠고 막역했고 모두 동생, 딸, 친구, 아들같았습니다. 서먹함이란 전혀 있을 수 없었지요. 곁에서 노래부른 탑세기, 별헤아림, 이정유 님, 싸나이 사회자 이용수의 시원하고 힘찬 정열, 유랑인 윤교생의 친절, 평창 산골에서 교통체증에 시달리며 올라 왔다는 메리, 역까지 바래 주고 길 복판에서 서로 껴안은 우동아우, 데스크에서 안내하는 해야로비....., 더욱 사랑스러운 임준식의 지도, 모두 모두 내 가족, 정이 넘치는 식구들이었습니다.
감초, 내마노의 손발 바다님은 어데가셨나? 감기들렸나?
급히 나오느라 노래 한곡 못부른 게 너무 너무 아쉬웠다. 메리와 이중창 사랑의 노래, 아니면 역시 이수인의 내맘의 강물을 부르고 싶었는데.
날로 날로 정이 깊어가고 , 원숙해지고, 새로와 지는 내마노 가족들,
아무래도 딸이 없는 내겐 딸들이 더 귀엽다.
해야로비의 볼을 쓰다듬어 주었다.
"강이 풀리면 님이 오겠지
님은 안와도 편지야 탔겠지
오늘도 강가서 기다리다 가는"
총각처럼 내마노 가족과 노래모임을 그리며 기다립니다.
아름다운 마음이 마름다운 노래가 되고, 아름다운 세상이 되고.....
늙어가지만 더 평화로워지는 일흔한살의 젊은이
노래사랑하는 내마노 님들!
행복하세요. 노래부르면, 더욱이 함께 부르면 더 행복해 지고 더 아름다워 집니다.
서울 동생들 모임때문에 중도에 나올 수 밖에 없었는데
너무 너무 반가웠고 막역했고 모두 동생, 딸, 친구, 아들같았습니다. 서먹함이란 전혀 있을 수 없었지요. 곁에서 노래부른 탑세기, 별헤아림, 이정유 님, 싸나이 사회자 이용수의 시원하고 힘찬 정열, 유랑인 윤교생의 친절, 평창 산골에서 교통체증에 시달리며 올라 왔다는 메리, 역까지 바래 주고 길 복판에서 서로 껴안은 우동아우, 데스크에서 안내하는 해야로비....., 더욱 사랑스러운 임준식의 지도, 모두 모두 내 가족, 정이 넘치는 식구들이었습니다.
감초, 내마노의 손발 바다님은 어데가셨나? 감기들렸나?
급히 나오느라 노래 한곡 못부른 게 너무 너무 아쉬웠다. 메리와 이중창 사랑의 노래, 아니면 역시 이수인의 내맘의 강물을 부르고 싶었는데.
날로 날로 정이 깊어가고 , 원숙해지고, 새로와 지는 내마노 가족들,
아무래도 딸이 없는 내겐 딸들이 더 귀엽다.
해야로비의 볼을 쓰다듬어 주었다.
"강이 풀리면 님이 오겠지
님은 안와도 편지야 탔겠지
오늘도 강가서 기다리다 가는"
총각처럼 내마노 가족과 노래모임을 그리며 기다립니다.
아름다운 마음이 마름다운 노래가 되고, 아름다운 세상이 되고.....
늙어가지만 더 평화로워지는 일흔한살의 젊은이
노래사랑하는 내마노 님들!
행복하세요. 노래부르면, 더욱이 함께 부르면 더 행복해 지고 더 아름다워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