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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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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살아 계실 때 꼭 해드려야 할 45가지

강하라 5 806


하나 - 좋아하는 것 챙겨드리기

두울 - 목숨걸고 용돈 드리기

세엣 - 그 가슴에 내가 박은 못 뽑아드리기

네엣 - 엄마 앞에서 어리광 피우기

다섯 - 전화 자주 걸기, 가능하면 하루에 한번씩

여섯 - 사랑한다고 말로 표현하기

일곱 - 마음이 들어있는 건강식품 챙겨드리기

여덟 - 부모님의 일대기 만들어 드리기

아홉 - 부모님의 종교행사에 참가하기

열 - 부모님 손에 내 손을 마주대보기

열하나 - 내가 축하받는 자리에 부모님 모시기

열둘 - 노화 스트레스 덜어드리기

열셋 - 체온으로 다가가기

열넷 - 생신은 꼭 챙겨드리기

열다섯 - '나중에' 가 아니라 '지금'하기

열여섯 - 맛있게 먹고 '더 주세요' 말하기

열일곱 - 부모님과 블루스 추기

열여덟 - 인생 9단인 부모님께 여쭈어보기

열아홉 - 열심히 모아서 감동드리기

스물 - 미장원 함께 가기

스물하나 - 무조건 잘된다고 말씀드리기

스물둘 - 못이룬 꿈 이루어드리기

스물셋 - 학교나 회사 구경시켜드리기

스물넷 - 부모님이랑 노래불러보기

스물다섯 - 부모님 건강이 최고

스물여섯 - 자식 옷 한벌 살때 부모님 옷도 한벌 사기

스물일곱 - 아버지와 포장마차 함께 가기

스물여덟 - 감사장 만들어드리기

스물아홉 - 부모님도 한때 사랑받던 자식이란걸 알아드리기

서른 - 부모의 유산 이어가기

서른하나 - 어릴적 나에대한 부모님의 꿈 들어보기

서른 둘 - 부모님의 젊은 시절 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드리기

서른 셋 - 때로는 착한 거짓말 하기

서른 넷 - 홀로되신 부모님께 친구 만들어 드리기

서른다섯 - 소문난 맛집에 모시고 가기

서른여섯 - 아버지의 삶의 낙을 찾아드리기

서른일곱 - 결정하기 전에 여쭈어보기

서른여덟 - 실용적인 생활 방편 만들어드리기

서른아홉 - 노부모와의 대화법 익히기

마흔 - 하루라도 건강하실 때 모시고 여행다니기

마흔하나 - 함께 공연보러 가기

마흔둘 - 건강 프로그램 만들어 드리기

마흔 셋 - 곁에 있어드리기

마흔 넷 - 부모님 몰래 윤달에 수의 마련하기

마흔 다섯 - 묘자리 준비하기
 

5 Comments
서들비 2006.03.04 11:54  
  에구 찔려라!~~

[제일 걸리는거 - 손주들 자라는 모습 보여드리기]
어쩌다 명절에나 생신에나 가뭄에 콩나듯이 찾아뵈니 원..............
수패인 2006.03.04 12:09  
  다시한번 부모님을 생각해 봅니다.
저는 주로 부모님께서 병원으로 자주 오시는 편인데,
제가 찾아뵙는 횟수는 손에 꼽을 정도.
제 어머님이 노래를 잘 부르시는데 조금만 더 덜 잡수셨더라면
내마노에 모시고가면 무척 좋아하실것 같네요.
해야로비 2006.03.04 16:25  
  수패인님....오실 수 있는 기력만 있으시다면..모시고 오셔요~
정말...
부모님 가신다음엔..아무리 잘해 드리고 싶어도 못한다는것 알면서도..
실행치 못하고...후회만 하게 되지요.
정우동 2006.03.04 17:31  
  어버이께 치사랑은 물론 자식에게의 내리 사랑도 어렵습니다.

옛날 공자시대의 초나라 효자 老萊子는
나이 70 에 어린이 때때옷을 입고 어린이 장난을 하며
춤을 추어서 늙은 부모를 위안하였다는 고사가 있습니다.
나이 백살을 먹어도 어린 자식이니 부모의 제일 걱정거리입니다.
.
요들 2006.03.06 07:22  
  하라님~  ^^*
제목만으로도 저를 무척 위축되게 하는 글이라서
많이 망설이다 오늘 아침에야 용기내어 글을 보았습니다.
사실 어제 시어머님의 '고희'를 축하드리며
부모님 살아 계실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저도 어머님의 뒤를 따라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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