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연주.감상후기, 등업요청, 질문, 제안, 유머, 창작 노랫말, 공연초대와 일상적 이야기 등 주제와 형식, 성격에 관계없이 쓸 수 있습니다.
단, 영리 목적의 광고성 정보는 금지하며 무단 게재할 경우 동의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회원문단은 자유게시판으로 통합되었습니다.

나의 작사곡 베스트 10입니다.

임승천 12 860
  "내 마음의 노래"에 실려있는 곡이 독창곡과 합창곡  합쳐 모두 36편이 실려있습니다. 이 곡들 중 사이트 회원들이 좋아하는 곡이 어떤 곡일까를 분석해 봤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의 베스트 10을 선정할 수 있었습니다.결론은 보편성, 공감성, 예술성이 갖추어진 곡들이 널리 사랑받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이 다를 수 있지만 자주 들음으로 그 곡을 좋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동안 이 곡들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좋은 가곡과 함께 우리의 말과 글을 지키고 아름다운 우리의 정서를 널리 확산시키는데 여러분들이 큰 힘이 되어 주길 바랍니다.
 

                              1. 그리운 사람아 (박경규 곡)
                             
                              2. 나 그대를 위하여 (김진우 곡)
     
                              3. 그대 향한 그리움 (김동환 곡)

                              4. 산아, 산아 한라산아 (합창곡,정덕기 곡)

                              5. 사랑하는가, 나는 (김동환 곡)

                              6. 그대 내 사랑아 (박이제 곡)

                              7. 노들레 흰들레 (합창곡, 정덕기 곡)

                              8. 소래로 오세요 (이종록 곡)
     
                              9. 바닷가에서 (정덕기 곡)

                            10.물왕리에서 (이종록 곡)
12 Comments
현규호 2005.05.07 08:31  
  진한 산고를 격은 임승천님께 감사드림니다.
그 아픔이 이런 아름다운 결실을 낳았으니 축하드림니다
김경선 2005.05.07 09:36  
  철없이 그져 좋아만 하던 가곡,
힘든 산고 끝에 태어남을
조금은 알게되니
대하기가 더욱 조십스럽습니다. 
신정미 2005.05.07 11:33  
  이러한 아름다운 곡들을 만드신 분들은 어떤 분들이실까?
좋아하는 곡들을 만드신 분들을 가까이서 뵐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제게는 이러한 가곡들이 산이고 강이며 하늘입니다.
평화로운 위안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처럼이요.
감사드립니다.
서들비 2005.05.07 21:57  
  선생님의 아름다운 노랫말이
우리에게 큰 선물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임승천 2005.05.07 22:43  
  현규호님, 김경선님, 신정미님, 서들비님 새로운 가곡에 대해 관심과 사랑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로부터 사랑받는 가곡이 있다는 것은 큰 행복입니다. 이 땅에 진정으로 오래 남을 수 있는 한편의 가곡, 어느 누구나 부를 수 있는 가곡 한 편이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하는 것입니다.
명예나 모든 이익을 떠나 예술의 힘과 혼이 가득 배어 있는 우리의 노래가 온 땅에 기득할 날까지 좋은 우리 가곡이 많이 탄생해야 할 것입니다.
해야로비 2005.05.07 23:05  
  좋은 시를 대하는것도 행복한데....
그 좋은 시에 날개를 달면...이렇듯 내 가슴에 살포시 날아와
내게, 꿈과 희망과, 행복을 심어줍니다.

규방아씨(민수욱) 2005.05.07 23:05  
  아름다운 노랫말이 탄생하기위해서는 많은 자연과의 대화속에서..그리고 나의 추억속에서..경험에서 우러나오는거 같아요..
또 다른 아름다운 노랫말을 위해 눈 커다랗게 뜨고 귀 쫑긋세우시는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김메리 2005.05.07 23:14  
  그리운 사람아 노래는 전부터 미쳐있던(죄송)시였는데 지으신 분이 저와 같은 회원이시다니~~제가 뵈었다는게 너무 자랑스럽답니다
꽃구름언덕 2005.05.08 01:02  
  감미로운 노래 (그리운 사람아)나 (나 그대를 위하여 )부터 힘있고
웅장하고 희망과 자긍심을 주는 산아 산아 한라산아 까지
저도 모두 사랑하는 시들입니다.
임선생님의  낭송으로 들을때 더욱 감동스럽지만
좋은 선율이 입혀진 곡들과 만나 가곡으로 태어나서
우리들을 행복하게 하시니 늘 감사드립니다.
임승천선생님처럼 아름다움과 사랑과 고운 서정을 노래하는
시들이 더욱 많이 탄생되길 바랍니다.
임승천 2005.05.08 05:33  
  해야로비님, 규방아씨님, 김메리님, 꽃구름언덕님  댓글 감사합니다. 늘 사이트에서 뵙지만  가곡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봅니다. 그리고 그 열정을 봅니다. 항상 좋은시간에의 만남과 아름다운 가곡이 있는 곳에서 기쁨과 반가움으로 만나고 싶습니다. 올해에도 6곡이 탄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까 2005.05.08 18:19  
  아프고 난 후 숟가락 들기가 싫어 하루 한끼를 겨우 먹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여러차례 친정 어머니가 밥 먹었냐고 전화를 하십니다.
그제서야 내가 밥을 먹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물에 말아서 먹습니다.
오늘은 애들이 순대국을 먹고 싶다고 하는 바람에 애들 성화에 못이겨 외식을 나갔습니다.
시는 노래가 되어 cd를 들으며 오랫만에 시골길을 달렸습니다.
덕분에 에너지 충전하고 돌아왔습니다.
선생님의 노래를 들으면 제가 마치 꽃지 바다, 물왕리, 소래, 한라산에 와 있는 착각을 일으킵니다.
참으로 행복하지요.
선생님의 가곡은 너무도 아름답고 희망이 넘쳐서 저는 거의 매일 듣고 있습니다.
동호회원 여러분
최근에 발표된 <내 사랑 그대에게>도 무지 좋아요.
희망이 넘쳐요.
감상해 보세요.
서들비 2005.05.08 20:54  
  아까님!!
그 말이 정말인줄 알고,
문병도 않갔는데,
입맛을 잃고 고생하셨군요.
어쩌나~~~~
어서 기운차리시고 입맛도 되 찾으시기 바랍니다.
씩씩한 아까님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