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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를 마치고....

싸나이 6 859
바쁜데도 여러분이 참석해주셔서 정말감사합니다.
특히 멀리청주서 불원천리 쫒아온 막내(달무리)가
참말로 무리한 발걸음을 했습니다.
자리를 빛내주신 송문헌 시인님 에게
무어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연로하신대도 꾸벅꾸벅 대소사에 참여해주시는
정우동님에게도 엄청난 감사를 드립니다.
이밖에 두루두루 면면히 감사를 드리며
참석못해 전화주신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번개는 누구나 칠수 있는것이며
언제 어디서든 칠수 있는것입니다..
혹자가 말씀한것처럼 왜 서울서만 하냐 하시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쳐줄사람만 생각마시고 치십시요^^
그리하여 오프라인에서도 서로가 자주보면
안생길 정도 쌓이게 되고 친근감이 배가가 될것입니다.

카페가기에 사진란에 사건의 현장을 올려놨습니다.
필요하시면 퍼가십시요

우리의 구호:번개는 맞을수록 건강해 진다!!
6 Comments
서들비 2003.09.22 14:23  
  늘 열심이신 멋진 싸나이님
고맙습니다.

좋은시간, 행복한시간이었어요.
참석해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리구요, 반가웠습니다.

이쁜 동심초님 공기좋고 경치좋은곳에서 멋지고 행복한 시간 만드세요.
아까 2003.09.22 14:58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싸나이님.

앞으로는 2차에는 참석을 못 할 것 같아요.
결혼하고 난생처음 늦은 귀가였거든요.
하늘곰이 데려다 준다 했으니 걱정은 않고 있었는데.
노래방에서 아들에게 전화를 하고 애들 아빠에게 전화를 했지요.
늦겠다고, 현관문 잠그지 말고 자라고.
집에 도착하니 현관이 잠겨 있어요.

시부모와 함께 살거든요.
벨을 누르지 못해 애들 아빠 핸드폰을 쳤지요.
이렇게 핸드폰이 고마울 줄이야.

요즈음 사는 게 힘 들어 가끔은 도망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도망 가면 다른 가족들이 몹시 슬퍼하겠죠.
그리고 밥줄 끊어지겠지요.
도망가지 않고 좀 쉴 수는 없을까요.

동심초님.
도망가지 않고도 쉬게 되셔서 무척 행복하시겠어요.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행복하세요.

옛날에 영덕에서 4년동안 근무를 한 적이 있었지요.
여름 방학 일직할 때 조카들 데리고 갔습니다.
얼마전에 대학 4학년짜리 조카가 그러더라고요.
자기 어린 시절 추억 중 가장 행복했던 추억중의  하나가 이모 학교에 가서 냇가에서 목욕하고, 감자 삶아 먹었던 거라나요.
조카에게 그런 좋은 추억을 내가 만들어 줬다는 생각을 하니 정말 기분이 좋다라구요.
동심초 아기들.
너무 행복하겠어요.
행복하세요.
정우동 2003.09.22 20:26  
  번개모임에 참석하시느라, 또 모임을  주선하시느라 수고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가객님 우리 회장께서는 집안의 큰 잔치에 빠지신것 같은데 너무 미안하고
너무 고맙습니다.
달무리 2003.09.22 22:44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바쁜 일정속에서 동심초님의 유배 송별회(?) 참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처음뵙는 고향의 아버님 같으신 송문헌 시인님
언제나 여유롭고 다정하신 정우동 선배님
터프가이 정열의 가슴 싸나이님
내마음의 노래 희장 가객님,하늘곰님,파리넬리님,동심초님,서들비님,아까님,음악친구님 
참 즐거웠던 시간들이었습니다.
먼저 일어나서 흥을 깨지나 않았는지 참 죄송스러웠습니다.
부산행 막차를 타고 청주오는길이 무척 빠르고 즐거웠습니다.
닝게루 기운인지 흥겨움에 취해서인지....

새벽 공기 자주 마십시다.
번개 많이 칩시다 
번개는 맞을수록 건강해 진답니다.
그리고 삶이 즐거워 집니다(삶의 이야기가 닝게루와 어우러지니까)
송문헌 2003.09.23 00:46  
  달무리님 잘 가셨는가. 거 호칭을 너무 비약시키는 아니요? 겸손이 지나치면 오만(?) 아니 놀리는거이 되는기요. 형님같다면 모를까. 하하하... 아무튼 반가웠소이다. 초가을 밤의 북창동 패거리가  또 하나의 추억 거리가 된건가요? 어제 어제 떠난이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오늘을 우리 모두 소중한 만남으로 이어가시길 희망합니다. 싸나이, 수고 많았소이다. 또한 처음 만난 정우동님, 하늘곰님 달무리님 그리고 아까님 새로운 만남을 기쁜 인연으로 이어갈 수 있길 희망하겠습니다. 또한 탁월한 선택을하신 동심초님의 장도(?)에 건투(?)를 빕니다. 복 받을겁니다. 가객 회장께서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따스한 정을 느길수있는 우리 동호회가 앞으로도 더욱 건전하게 발전할수 있도록 우리모두 번개 맞읍시다(?) 그래야 건강헤진다면서요. 나도 헷갈리네... 아무튼 여러분 더욱 발전하고 커가는 내 마음의 노래가 되도록 다같이 화이팅 합시다 내 마음의 노래 동호회 화이팅!!!!!.
별헤아림 2003.09.23 10:00  
  <사나이>이로 발음하면 뭔가 부족하고,
오직[싸나이]로 발음해야만 어울릴 것 같으신분~!
<싸나이님>, <가객님>, <막내님(달무리님?)>, <하늘곰님>, 그리고 <아우님?>... .
덕분에 23시 내려오는 열차 밖의 밤풍경이
더욱 정겹게 느껴지는 가을밤이었습니다.

생각해 보니, 회비도 안 내고 도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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