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어머니
어젯밤에 보았던
어머니 얼굴
깨고 보니 한갓 꿈인가
가신 뒤에 내 맘에
고이 묻고서
꿈길마다 찾아갑니다.
한결 같이 자식 위해
빌고 또 빌던
어머니의 기도 소리
저 산을 넘고
또 밤을 가르고
꿈속으로 오시나
바람결에 잔물결
일렁이듯이
내 마음에 밀려드는 것―
아! 그리움이 쌓이면
꿈이 되는가
불러 보는 나의 어머니.
2003년 5월 25일 늘 푸른 제주에서 사은김광선시인목사
어머니 얼굴
깨고 보니 한갓 꿈인가
가신 뒤에 내 맘에
고이 묻고서
꿈길마다 찾아갑니다.
한결 같이 자식 위해
빌고 또 빌던
어머니의 기도 소리
저 산을 넘고
또 밤을 가르고
꿈속으로 오시나
바람결에 잔물결
일렁이듯이
내 마음에 밀려드는 것―
아! 그리움이 쌓이면
꿈이 되는가
불러 보는 나의 어머니.
2003년 5월 25일 늘 푸른 제주에서 사은김광선시인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