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팠어요
오늘 가곡교실 자리배치도 더 자연스럽게 좋았고-
진행방식도 조금은 더 부드러워져서 좋고- 다 좋았는데요-
제가 뵀던 몇분 얼굴이 조금씩 아파보이고 지쳐있고
어딘가 모르게 안좋아 보이셔서- 마음이 아팠어요
제가 약이라도 사드리고 올걸 그랬네요- 죄송합니다^^
생각이 짧아서 이제서야 후회하고 있으니--^^
솔직히 아프면 속상하잖아요- 괜한 일에 짜증도 나고- 슬프기도하고-
글쎄- 저는 아플때가 제일 슬프던데요-^^
나른한 봄날이지만 바람은 여전히 쌀쌀맞게 차갑던데요-
건강 조심하시고 힘내세요- 무슨 일이든 다~ 잘될꺼예요
으이쌰- 으이쌰- 홧팅!!
첨부한 그림은 화가 천경자씨가 그린 '세네갈 고래섬'이라는 그림인데요
제가 좋아하는 그림이예요- 이 그림보시면서 제가 느끼는 편안함을 여러분도
같이 느끼셨으면 좋겠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