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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능소화여! (정영숙 시 / 박이제 곡/ 소프라노 유미자)

정문종 10 743
오! 나의 능소화여!


정영숙 시 / 박이제 곡/ 소프라노 유미자


작은 뜰에 높이 핀 능소화여! 그대는 여왕 그대는 여왕 나 그대의 몸을 휘감고 올라가는 황금빛 드레스와 붉은 날개깃을 바라보니 유월을 안고 그대 앞에 엎드리고 싶소. 오! 나의 여왕 나의 능소화여 그대는 이 여름의 여왕이여라. 작은 뜰에 치렁 핀 능소화여! 그대는 귀빈 그대는 귀빈 나 그대의 얼굴 만지고 올라가는 황금빛 드레스와 붉은 날개깃을 만지면은 칠월을 업고 그대 앞에 내려주고 싶소. 오! 나의 사랑 나의 능소화여 그대는 이 여름의 귀빈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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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능소화여! (정영숙 시 / 박이제 곡/ 소프라노 유미자)
10 Comments
jhemi 2008.03.11 11:16  
댓글내용 확인
정문종 2008.03.12 04:56  
가족들이 기뻐하신다니 올린 보람이 있네요^^* 박이제 선생님의 멋진 곡과 '고모야~'의 아름다운 詩가 부르는 소프라노를 즐겁게 하여 아름다운 노래가 되었네요~ 계속 좋은 詩 마니마니 만들어 주세요~~~
폭포 2008.03.11 19:45  
오! 나의 능소화여!  (정영숙 시 / 박이제 곡/ 소프라노 유미자) 듣는 아름다운 봄밤..
감동이 목울대로 차오릅니다.
그대 귀빈, 능소화 찾아오는 계절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정영숙 2008.03.12 08:57  
폭포님 감사합니다. 지금 우리집 작은 정원에는 봄을 맞아 겨우내 필듯말듯 했던 동백꽃이 활짝 피고있습니다. 그리고 능소화 나무가 말라진 가지를 추스리며 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한옥으로 이사온지 이제 1년이 되어갑니다. 능소화를 처음 보았죠. 6월말에 피었다가 8원 초에 지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또 한송이가 아주 맑게 피어납니다. 그리고 질때도 아주 깨끗이 집니다. 대문을 열어놓고 마을 사람들이 보고 즐기도록 합니다. 아무리 꽃이 아름답고 제가 그꽃을 보고 시를 썼다고 해도 곡이 표현을 못하면 죽은것이죠. 그런데 중앙대학교 박이제교수님은 우리 능소화를 피어주고 있습니다. 저는 피아노 반주가 능소화 꽃송이라 해석합니다. 작곡자는 예술의 마술사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그래서 작곡자를 존경합니다.
열무꽃 2008.03.12 11:07  
정영숙선생님,
조카 정원장님의 도움으로 고가의 뜰에 핀 능소화를
많은 회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서 좋으시죠?
5월 17일 (토) 소담수목원에서 작은 가족음악회를 준비하는데
황영일선생님을 초대하였습니다. 정샘께서 피아노반주 해주시면
어떨까요?
정영숙 2008.03.12 14:07  
김경선원장님, 능소화를 들으려 오셨네요. 지금 황영일선생님과 통화를 햇습니다< 지난번 사랑샘 행사때 불렀던 < 내사랑 노래여> 와 키보드 반주로 다른 한 곡을 부르겠답니다. 혹 다른 반주도 ? 28일가서 듣겠습니다.
정영숙 2008.03.12 14:51  
정문종조카님, 부탁이 있는데 지금 올린 사진이 어둡다고 막내 동생(정진상)이 밝은 사진을 찍어놓은것이 있다면서 조카님의 메일을 불러달라고 하여 가르쳐 주었는데,  혹 사진만 교체할 수있는지 모르겠네요. 메일 열어보고 할 수 있으면 사진교체를 해 주세요. 우리 가족들은 저희들은 너무 좋아합니다.
정문종 2008.03.22 00:58  
방금 확인 했습니다,,, 메일 확인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사진 크기가 크고 퍼져 보여서 jpg파일은 배제하고  bmp 파일로 된 사진을 썼는데,,, 처음만 못합니다,,, 한번 봐 보세요~~// 두 사진 다 써 보았는데 배경화면으로는 적합하지 않아 다시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보내주신 사진들은 링크로 올려 두었습니다.,.. 화면상에서 한번 확인해 보시지요,,,
폭포 2008.03.13 19:41  
음악과 문학에 사시는 정영숙 선생님~
세상에 음악이 없다면 얼마나 삭막할까요. 음악만큼 아름다운 세계 공통어는 없지요..
좋은 영향력으로 늘 이끌어주시고 가르쳐주심에 거듭 감사드려요.
정영숙 선배님, 나날이 행복한 봄날 보내세요~
 
그리고 정영숙 선생님께서 내마음의 노래 사이트에서 고별의 노래를 듣고
정목일선생님과 조두남선생님을 생각하며 올리신 글 잘 보았습니다.
http://supil.linuxtop.co.kr/bbs/view.php?id=alim&no=424
위 웹주소로 들어가면 정목일 선생님께서 고별의 노래 지은 동기를 수필로 적어 놓으셨어요.
정영숙 2008.03.26 15:52  
정문종조카님, 이제야 올려논 사진 보았습니다. 좋습니다. 능소화필 6월쯤 한번 더 올려주면 정말로 고맙겠네요. 내가 박이제교수의 CD를 음악 감상을 할수 있는 몇곳에 선물로 했더니 박교수님의 곡이 좋다면 들려주고 있답니다. 마산시 박물관에도 열심히 들려주고 있습니다. 조카님 같이 관심 써 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노래 보급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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