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소리
어깨가 결려 어제 저녁먹고 찜질방에 갔었죠.
집앞 도로만 건너면 되는터라 가까워서 자주가는 편입니다.
한방찜방에 들어가니 많은 사람들이 뜨뜻한 멍석에 몸들을 지지고 있었습니다.
겨우 자리를 마련하고 누워있는데 저녁먹은게 안좋은지 배에서 꼬로록~소리가 나더니
급기야 뾰~옹 하며 방귀가 나오는데 제법 소리가 컸어요.
염치도 없고 부끄러운데 가만히 있자니 뻔뻔스럽고...해서...미안합니다~소리만 컸지 별것 아녜요.
그러니까 냄새는 안난다는 말이였죠.실제로도 그랬구요.
제가 그말을 했더니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키득거렸어요.
그러고 잠시.. 어느 여자분이 소리가 귀엽네요.. 했더니 순간 깔깔깔 허허허...여기저기서 뒤집어지는
소리가 결린어깨를 풀어 줄만큼 시원하게 들려 잠시나마 즐거움을 맛보았답니다.
집앞 도로만 건너면 되는터라 가까워서 자주가는 편입니다.
한방찜방에 들어가니 많은 사람들이 뜨뜻한 멍석에 몸들을 지지고 있었습니다.
겨우 자리를 마련하고 누워있는데 저녁먹은게 안좋은지 배에서 꼬로록~소리가 나더니
급기야 뾰~옹 하며 방귀가 나오는데 제법 소리가 컸어요.
염치도 없고 부끄러운데 가만히 있자니 뻔뻔스럽고...해서...미안합니다~소리만 컸지 별것 아녜요.
그러니까 냄새는 안난다는 말이였죠.실제로도 그랬구요.
제가 그말을 했더니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키득거렸어요.
그러고 잠시.. 어느 여자분이 소리가 귀엽네요.. 했더니 순간 깔깔깔 허허허...여기저기서 뒤집어지는
소리가 결린어깨를 풀어 줄만큼 시원하게 들려 잠시나마 즐거움을 맛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