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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노래 11월 가곡 부르기 초청 시인.작곡자 연주자(박원자.오숙자.최태성.유미자)

송월당 3 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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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송월당 2007.11.29 02:37  
박원자 시인님 멀리 광주서 오시고 오숙자 교수님 언제 뵈어도
인자하시고 다정하신 모습 반가웠고
유미자님,최태성님 멋진 이중창 잘 들었어요.
노을 2007.11.29 09:07  
지각을 해서 강당으로 향하는 복도가 한산했어요.
그런데 반짝이는 드레스를 입은 유미자 선생님이 걸어나오시기에
잠깐 망설였지요.
인사를 드려도 받아주실까? 내가 누군지도 모르실텐데...
그 망설임이 무안하게 선생님께서 먼저 만면에 미소를 띠고 인사를 하시더군요.
그 망설임이라는 게 실은 유미자 선생님의 그 유리알 같이 투명한 목소리 때문이랍니다.
도무지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같아서요.
먼저 인사를 해주셔서 그 선입감 버리고 대신 친근감으로 그날 감동이 더 컸습니다.
최태성 선생님은 그런 조우(?)도 없었는데 이상한 다정함으로 또 감동스러웠구요.
오랜만에 뵙는 오숙자 교수님, 인사말씀 참 인상적이었어요.
바다님의 열정은 언제 봐도 놀랍고 닮고 싶답니다. 
모두 참 감사했습니다.
旼映 오숙자 2007.11.30 21:19  
송월당님,,,
멋지게 편집해서 동영상으로 올리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름다운 드레스의 유미자 선생님
멋진 연미복의 최태성 선생님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그날 연주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울러 아마츄어인 동호인들의 노래도 열창하셨고
열심히 노력하신 흔적이 넘쳐 흘러서 감동적이었습니다.
은은한 메쪼의 바다님, 어려운 곡임에도 고음도 거침없이 열창하신 사라님,
은은하고도 우람한 바리톤의 유랑인님,
또한
부드러운 미성의 김정남 신부님의 목소리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송월당님,,,
이번의 두 영상을 저의 홈페이지에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록으로 오래 남기고 싶습니다.

여러님들 참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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