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개구리를 "울게하소서"
덧글을 통해 마음의 평화와 위로를 주시고 격려해주신
가객 동호회장님, 오숙자 교수님, 그리고 바다님, 꽃구름피는언덕님, 서들비, 유랑인님, 다물님,
그리고 저의 넋두리를 읽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도 엄청나게 비가 쏟아졌습니다.
초등학교시절 교과서에 있었던 청개구리 이야기가 갑자기 떠오릅니다.
항상 어머니의 말에 따르지 않고 애를 먹이던 청개구리가
유언을 지키기 위해 냇가에 어머니를 묻고서
비만 오면 무덤이 떠내려 갈까 걱정이되어 울고 있다는 그 얘기말입니다.
다분히 교훈적인 얘기지만, 마치 저 자신이 바로 그 청개구리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아마도 그 청개구리가 정말 있다면, 올해는
너무나 잦은 비에 너무 울어 목청이 끊어져, 울고 싶어도 울지 못하는
그런 청개구리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공상의 나래를 펴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따라 파리넬리가 부르는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중에서
"울게하소서"를 조용히 듣고 싶네요. 그리고, 내년에는 비를 보며 좀 낭만적인
생각도 할 수 있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가을은 우리 가곡의 계절이죠.
김대현곡- "들국화"를 사랑합니다. 한번 들어 보세요. 그리고 나즈막히
콧노래로 한번 불러보세요. 왠지 이가을 처럼 차분해짐을 느끼실 겁니다.
( 아니어도 책임은 못짐)
우리네 형편이 과거 IMF시절보다 더 어렵다고 주위에서 애기들하네요.
모두모두 힘네시어 민족의 최대 명절 추석 잘보내시고
우리가곡과 함께 멋지고 활기찬 삶을 함께 할 수 있길 빕니다.
가객 동호회장님, 오숙자 교수님, 그리고 바다님, 꽃구름피는언덕님, 서들비, 유랑인님, 다물님,
그리고 저의 넋두리를 읽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도 엄청나게 비가 쏟아졌습니다.
초등학교시절 교과서에 있었던 청개구리 이야기가 갑자기 떠오릅니다.
항상 어머니의 말에 따르지 않고 애를 먹이던 청개구리가
유언을 지키기 위해 냇가에 어머니를 묻고서
비만 오면 무덤이 떠내려 갈까 걱정이되어 울고 있다는 그 얘기말입니다.
다분히 교훈적인 얘기지만, 마치 저 자신이 바로 그 청개구리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아마도 그 청개구리가 정말 있다면, 올해는
너무나 잦은 비에 너무 울어 목청이 끊어져, 울고 싶어도 울지 못하는
그런 청개구리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공상의 나래를 펴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따라 파리넬리가 부르는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중에서
"울게하소서"를 조용히 듣고 싶네요. 그리고, 내년에는 비를 보며 좀 낭만적인
생각도 할 수 있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가을은 우리 가곡의 계절이죠.
김대현곡- "들국화"를 사랑합니다. 한번 들어 보세요. 그리고 나즈막히
콧노래로 한번 불러보세요. 왠지 이가을 처럼 차분해짐을 느끼실 겁니다.
( 아니어도 책임은 못짐)
우리네 형편이 과거 IMF시절보다 더 어렵다고 주위에서 애기들하네요.
모두모두 힘네시어 민족의 최대 명절 추석 잘보내시고
우리가곡과 함께 멋지고 활기찬 삶을 함께 할 수 있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