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분위기가 쫌--
어르신들에게 제가 이런 말씀 드리기 참- 죄송하지만--
그리고 많은 도움도 되지 못하는 제가 -- 송구스럽지만--
그냥 관대한 마음으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여러 작곡가 작사가 선생님들을 모시고 좋은 말씀 많이 들은건
좋았는데요-- 글쎄-- 분위기가 지난 달과는 다르게 뭔가 어수선함이
느껴졌어요. 집중할 수 있는 무언가가 없다는 -- 그런-- ^^
오랜만에 운영자님께서 말씀하실 때도 그랬고-
동호회원들이 노래를 부를 때도 그랬고--
새로오신 분들 소개할 때는 조금 속상했어요-
왜냐하면 오늘 새로오신 분중에 장인숙이라는 분이
내마음의 노래 사이트에 와서 제 글을 보고 홈피에도 들르시고
오늘 오셨는데- 그때 분위기가 어수선해서 그분께 죄송했어요-^^
많은 경험으로 자리가 조금씩 잡혀가겠지만- 오늘은 그래도 쫌--
그래서 오늘도 지난 달에 이어서 마음이 아픈건 아니었지만-
여러가지로 복잡했어요
그래도 어디서도 만나기 힘든 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건 참--
행복한거예요- 그죠?^^
모두들 마음 따뜻하고 좋으신 분들이니까요-
저만 조금더 잘하면 되니까요-
어떻게 하는게 잘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러니까 많이 가르쳐 주시고 꾸짖어 주세요-
두서없이 주절주절 횡설수설 읊듯이 쓴 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네요
그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곧 5월인데도 여전히 춥네요
건강 조심하세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