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나왔습니다.
지난번 가입인사에 댓글을 여덟분이나 써 주시다니...
열렬한 환영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르신들이 많은것 같아 게시판에 글올리는 것도 꽤 조심스럽게 되는군요.
내마음의 노래 덕분에 휴가중에 정신적(?) 휴식을 얻고 귀영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가곡이 젊은세대들에게는 별로 환영을 받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그러는 저도 20대 초반입니다만...)
예전일입니다만 내무실 회식때 노래방을 가곤 했는데 가곡만 몇 곡 불렀더니
나중에 불러서 조금 괴롭히더군요 -_-;; 덕분에 요즘은 가요도 좀 관심을 둡니다만...
여하튼 내 마음의 노래를 통해서 우리 가곡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저는 여러분들이 편히 쉴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하늘을 지키러 이만 들아가겠습니다.
필승!
-----------
사모
- 조지훈
사랑을 다해 사랑하였노라고
정작 할 말이 남아있음을 알았을 때
당신은 이미 남의 사랑이 되어 있었다.
불러야 할 뜨거운 노래를 가슴으로 죽이며
당신은 멀리로 잃어지고 있었다.
하마 곱스런 눈웃임이 사라지기 전
두고두고 아름다운 여인으로만 잊어달라지만
남자에게 있어 여자란 기쁨 아니면 슬픔
다섯손가락 끝을 잘라 핏물 오선 그어
혼자라도 외롭지 않은 밤에 울어보리라
울다가 지쳐 멍든 눈흘김으로
미워서 미워지도록 사랑하리라
한 잔은 떠나버린 너를 위하여
또 한 잔은 이미 초라해진 나를 위하여
그리고 한 잔은 너와의 영원한 사랑을 위하여
마지막 한 잔은 미리 알고 정하신
하나님을 위하여
열렬한 환영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르신들이 많은것 같아 게시판에 글올리는 것도 꽤 조심스럽게 되는군요.
내마음의 노래 덕분에 휴가중에 정신적(?) 휴식을 얻고 귀영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가곡이 젊은세대들에게는 별로 환영을 받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그러는 저도 20대 초반입니다만...)
예전일입니다만 내무실 회식때 노래방을 가곤 했는데 가곡만 몇 곡 불렀더니
나중에 불러서 조금 괴롭히더군요 -_-;; 덕분에 요즘은 가요도 좀 관심을 둡니다만...
여하튼 내 마음의 노래를 통해서 우리 가곡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저는 여러분들이 편히 쉴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하늘을 지키러 이만 들아가겠습니다.
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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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
- 조지훈
사랑을 다해 사랑하였노라고
정작 할 말이 남아있음을 알았을 때
당신은 이미 남의 사랑이 되어 있었다.
불러야 할 뜨거운 노래를 가슴으로 죽이며
당신은 멀리로 잃어지고 있었다.
하마 곱스런 눈웃임이 사라지기 전
두고두고 아름다운 여인으로만 잊어달라지만
남자에게 있어 여자란 기쁨 아니면 슬픔
다섯손가락 끝을 잘라 핏물 오선 그어
혼자라도 외롭지 않은 밤에 울어보리라
울다가 지쳐 멍든 눈흘김으로
미워서 미워지도록 사랑하리라
한 잔은 떠나버린 너를 위하여
또 한 잔은 이미 초라해진 나를 위하여
그리고 한 잔은 너와의 영원한 사랑을 위하여
마지막 한 잔은 미리 알고 정하신
하나님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