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시> 내가 흐르네 사은 (211.♡.192.199) 회원문단 0 1142 2003.11.17 13:26 .. 내가 흐르네-사은- 빛의 갈증으로부터떠난다는,내 영혼의 푸른 섬에는아직도―서러운 눈물 흐르고내 유년의 옹달샘엔물먹는 암소의 숨 가쁜 파문이 꿈결처럼 흐르고내 영혼의 푸르고푸른 밤엔,추억의 샘물이 별빛처럼 흐르고요단강이 흐르고,한강이 흐르고,슬픈 세월의 뒤안길엔아직도―강물 따라 내가 흐르네2003년 11월 16일 늘 푸른 제주에서 사은 김광선 시인 목사